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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아두면 좋은 기초 경제상식

 

 

 

 

 

 

 

 

 

■ 한국정책금융공사

 

2009년 10월 28일 한국산업은행의 정책금융 기능을 분리 신설, 2015년 1월 1일 한국산업은행에 재흡수된 기타공공기관의 자금중개기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개발,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금융시장 안정 및 그 밖에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 등 국민경제의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 관리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한 고용창출, 금융산업 및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자본금 15조원을 전액 출자하여 2009년 10월 설립된 대한민국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었다.

 

 

 

■ 잭슨홀 미팅(Jackson Hole Meeting)

 

미국 지방 연방준비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1978년부터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2010년 버냉키 의장이 이 회의의 연설을 통해 2차 양적완화(QE2) 정책을 내놓으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특히, 잭슨홀 미팅은 연방준비이사회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자산유동화증권(ABS : Asset Backed Securities)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및 기타 재산권 등과 같이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유· 무형의 유동화자산(Underying Asset)을 기초로 하여 발행된 증권이다.

 

자산유동화(Asset securitization)란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지만 재산적 가치가 있는 자산을 담보로 증권을 발행하여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대상자산의 유동성을 높이는 일련의 행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을 활용함으로서 금융기관 및 기업은 보유자산을 유동화하여 조기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자산유동화는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의 제공, 조달비용의 절감, 구조조정 촉진 및 재무지표의 개선 등에 활용된다.

 

유동화전문회사(SPC)는 자산보유자(Originator)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양도받은 후 이를 유동화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Company)으로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고, 자산관리자 및 업무수탁자가 Paper Company인 유동화전문회사를 대신하여 유동화관련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산유동화증권의 원리금은 유동화자산의 관리 · 운용 · 처분에 의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상환한다. 유동화증권의 원리금지급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조설계과정에서 다양한 신용보강(Credit Enhancement)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자산유동화증권은 유동화자산의 특성에 따라 ABS,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CDO(Collateralized Debt Obigations)등으로 불리며, 발행유가증권의 형태에 따라 ABS, ABCP(Asset Backed Commerical Paper), 출자증권, 수익증권 등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또한 자산보유자의 신용도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행자 측면에서는 새로운 자금조달원 확보를 통해 자금조달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으며 투자자 저변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투자자 측면에서는 동일한 신용등급을 가진 증권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투자 할 수 있다.

 

 

 

 

 

 

 

■ 총수요관리

 

정부가 총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절하여 물가나 생산수준 등 국민경제를 관리하는 정책을 말한다. 총수요관리 정책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나눌 수 있다. 정부가 총수요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정부지출과 조세 등을 통해 총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재정정책이라고 한다. 경기침체가 심가하다고 판단되면 정부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총수요를 확대시켜 경기를 부양시킨다.

 

반대로 경기가 과열되었다고 판단하면 긴축적 재정정책을 통하여 총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경기를 안정화시킨다. 또한 총수요관리정책의 하나인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이 통화량의 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늘리거나 금리를 내려 총수요를 증가시키는 정책을 팽창적 금융정책이라고 하며, 통화량을 줄이거나 금리를 올려 총수요를 감소시키는 정책을 긴축적 금융정책이라고 한다.

 

 

 

■ 대환대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은 제도를 말한다. 특히 신용불량자 또는 신용카드 대금 연체자가 밀린 연체대금을 장기대출로 바꾸어 분할 납부하도록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경우 연체자는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도움을 주지만 금융기관으로부터 대환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대출 실적이나 신용도가 우수해야할 뿐만 아니라 대환대출의 이자가 보통 은행 대출 금리보다 높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 신용카드사들은 연체율 또는 부실채권을 줄일 수 있게 된다. A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B 금융기관의 부채를 갚은 대환대출 금융거래는 저금리대환대출, 아파트대환대출과 같은 변형된 대환대출도 만들어 냈다. 금리 변동에 따른 금융비용의 부담이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 받았지만 타 금융사의 담보대출 조건이 금리나 상환 조건 면에서 더 유리할 경우 대환대출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

 

 

 

■ 수출입물가지수

 

수출 및 수입상품의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물가지수를 말한다. 수출입 상품의 가격 변동에 따른 국내 물가의 영향을 미리 측정하거나 수출입 관련업자들의 수출재산성 변동이나 수입원가 부담 등을 파악하는데 사용한다. 수출입물가지수는 한국은행에서 작성하여 발표한다.

 

 

 

■ 당좌수표

 

법인이나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자가 은행에 당좌예금을 개설하고 발행한 수표을 말한다. 보증수표(자기앞수표)와는 달리 은행이 지급 보증을 하지 않으며 개설된 계좌의 수표자금 범위 내에서 발행되기 때문에 부도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지급기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바로 사용가능하다. 발행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제시해야하며, 6개월이 지나면 소멸된다.

 

 

 

 

 

 

 

■ 3층 연금체계

 

3층 연금체계란 노후소득 보장체계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공적연금, 사적연금의 등에 의해 지탱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은행의 1994년 보고서[노년위기의 모면(The Averting Old-age Crisis)]을 통해 3층 연금체계가 본격 제시 되었다. 공적연금에만 의존하는 노후 소득보장의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사적연금(기업 · 개인 연금)의 보완을 강조한 공사연금 다층 체계화(Multi-Pillar System)개념이 등장하였다.

 

세계은행이 제시한 3층 연금체계는 1층이 정부가 강제 적용하는 기초연금 성격의 공적연금이고, 2층은 민간이 운용하나 강제 적용방식의 직역연금 또는 개인연금이며, 3층은 민간이 운용하는 임의적용 방식의 직역연금 또는 개인연금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3층 노후 소득 보장체계는 1층 보장이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등 공적연금이며, 2층 보장은 퇴직금(또는 기업연금), 3층 보장은 개인연금이다. 공적인 성격을 갖는 주요 연금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등을 들 수 있다.

 

 

 

■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Private Brand"의 약자로, 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을 뜻하며, 자사상표, 유통업자 브랜드, 유통업자 주도형 상표라고도 불린다. 제조 설비를 갖추지 않는 유통 전문 업체가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한 후, 생산만 제조업체에 의뢰하여 판매하는 상품, 또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저렴하게 받아 유통업체가 자체 개발한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이 해당된다.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을 낮출 수 있고, 영업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브랜드 업체의 경우, 자체브랜드 생산보다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생산의뢰에 응함으로써 광고 마케팅 ·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PB상품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② "Private Banking"의 약자로, 개인 고객이나 가계, 개인조직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금융서비스로, 거액의 재산을 보유한 고소득층의 부호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맞춤 서비스를 뜻한다. 이들에게 자산운용 컨설팅을 해주는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Private Bank)를 의미하기도 한다. 자산이 일정 규모 이상 되는 회원고객에게 자산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리스트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금, 대출에서부터 주식, 채권, 선물옵션, 부동산, 리츠 등에 이루는 다양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포트 폴리오를 짜고 관리를 해주는 일이다.

 

1989년 씨티은행이 국내 최초로 고소득층을 겨냥한 PB를 시작한 이래, 현재는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 투신사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단골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PB팀을 운영하고 있다.

 

③ "Participating Bo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이익참가부사채, 또는 이익참가사채, 이익분배사채, 참사사채, 가변수익사채라고도 한다. 일정한 이율의 확정 이자가 지급되는 동시에 회사의 이익배분에도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뜻한다. 발행회사는 최소한 확정이자의 부담만 있고, 채권자는 발행회사의 수익상황에 따라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사채다.

 

채권자에게 회사의 이익분배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면 채권자의 입장에서는 회사채가 갖는 투자상의 수익성이 높아지게 돼, 발행회사는 회사채 발행에 의한 자본조달이 용이해진다. 그러나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익배당을 채권자와 나눠야 하기 때문에 주식발행에 의한 자본조달이 어려워진다는 단점도 있다. 상장법인에 한해서 만 발행 할 수 있다.

 

 

 

■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담보부증권)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부채담보부증권)의 약자로 회사채나 금융기관의 대출채권, 여러 개의 주택담보대출을 묶어 만든 신용파생상품의 일종이다. 금융기관은 자신들이 보유한 대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을 특수목적기구(SPV : Special Purpose Venicle)에 이전하고 이를 담보로 SPV가 증권(CDO)을 발행한다. 이 때 자산의 소유권은 원래의 자산 보유자로부터 SPV에 완전히 이전된다.

 

CDO발행 이전에는 담보물로부터 발행하는 이자 등의 수입은 원 자산보유자인 은행과 금융기관에 속했으나 CDO발행 이후 이 수입들이 SPV에 귀속된다. SPV는 담보물을 재분류하여 선순위채권과 후순위채권으로 구조화한 CDO를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집한다. SPV는 발행한 증권에 대해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원리금을 상환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거진 후, 모기지 대출채권을 담보로한 CDO 가격이 폭락하면서 그 파급효과가 관련 파생상품들로 급속히 확장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 경기순환

 

한 경제의 전반적인 활동 수준이 상당한 규칙성을 보이며 확장과 수축 국면이 반복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경기순환은 호황기, 후퇴기, 불황기, 회복기의 4가지 국면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호황기는 투자와 소비뿐 아니라 고용과 소득이 상승한다. 은행대출이 증가하고 주식시장도 활기를 띤다.

 

후퇴기는 호황 때에 확대됐던 모든 경제활동이 주춤한다. 소비, 투자, 고용, 소득이 모드 감소하기 시작한다. 불황기는 소비와 투자가 더욱 침제되고 고용과 소득도 크게 줄어든다. 주가도 크게 하락한다. 회복기는 다시 생산활동이 활발해지고 고용이 증가한다. 고용 증가는 소득 증가를 가져오고 소득 증가는 다시 총수요 증가를 불러오면 경제는 활기를 띤다.

 

 

 

■ 국제투자보증공사(MIGA)

 

개발도상국에 대한 민간투자를 보장하고 투자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기구를 말한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금융공사(IFC)등과 함께 세계은행으로 불린다. 1985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IBRD의 합동 연례총회에서 이 기구의 설립을 서울협약으로 채택했다. 이후 1986년 4월 정식 발족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 7월 가입했다. 이전위험 · 권리박탈위험 · 계약위반위험 · 전쟁 및 내란 위험 등의 비상업적 위험을 보증하고, 정보기술 제공 · 투자촉진협정 체결 · 관련국 사이의 분쟁 해결도 맡는다. 조직으로는 가입국 대표로 구성되는 최고 의결기관인 총회와 일반 업무를 총괄하는 이상회, 실제 제반업무를 책임지는 사무국을 두고 있다. 본부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다.

 

 

 

■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입 및 해외투자와 관련하여 일반 금융기관이 취급하기 어려운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으로 1976년에 설립되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업무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는데 1977년 정부대행사업으로 수출보험 업무를 시작하고, 1981년에는 대외경제협력기금 업무, 1991년부터는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시작했다. 1992년엔 수출보험 업무를 한국수출보험공사로 이관했다.

 

특히 2003년에는 남북한 청산결제은행으로 공식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대북투자 통계업무를 수탁하였다. 주요 업무는 중장기 신용에 의한 수출입과 해외투자 및 자원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플랜트 · 선박 · 기계류 등의 자본재수출자금 대출, 기술제공자금 대출, 외국인(외국정부)에 대한 대출, 수입자금 대출, 해외사업 및 투자자금 대출, 해외지원개발자금 대출, 외국정부 등에 대한 출자자금 및 외환결제자금 대출, 채무보증, 남북협력자금 및 대외경제협력자금 대출 등을 수행한다.

 

 

 

■ CMA(Cast Management Account)

 

CMA(Cast Management Account)는 증권회사가 금융시장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예탁금을 MMF, RP, 기업어음 등의 금융자산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증권사가 책임지고 운영하므로 안정성이 높다.

 

 

 

■ 공시이율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로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다. 보험회사들이 국고채(3년 또는 5년), 회사채(무보증 3년 AA등급이상), 통화안정증권(1년), 양도성예금증서(91일) 유통수익률 등 금융감독원장이 정하는 객관적인 외부지표 금리에 일정이율을 가감한 이율과 운용자산이익률을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매달 산출한다. 다만, 2001년 4월 이전에 판매된 일부 금리연동형 보험계약에 대해서는 보험개발원이 산출 공시한 공시기준이율의 일정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

 

 

 

■ 대출태도

 

대출태도는 대출태도 지수로 나타낸다. 지수는 대출태도의 동향과 전망을 나타내며 -100에서 100사이의 값을 갖는다. 대출태도 지수가 플러스면 대출 조건을 완화하려는 은행이 많다는 뜻이고 마이너스면 대출·조건을 강화하려는 곳이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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