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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아두면 좋은 기초 경제상식

 

 

 

 

 

 

 

 

 

 

◆ 재활인율정책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자금의 금리를 조정하여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비용에 영향을 주는데, 이때 중앙은행으로부터의 차입규모를 조절하여 통화량을 줄이거나 늘리는 금융정채수단을 통칭하여 말한다. 여기에서 재할인(Rediscount)이란 시중은행이 기업에 할인해 준 어음을 중앙은행이 다시 할인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상품판매 대금을 어음으로 받는다.

 

어음에는 지급기간이 명시되어 있어 그 시점까지 현금으로 바꿀 수 없지만, 만기가 되래하지 않은 어음도 은행이 소정의 수수료를 떼고 어음을 사는데, 이것이 어음할인이다. 재할인은 이 할인된 어음을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다시 사주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얼마만큼 재할인을 해주느냐에 따라 시중의 통화량에 영향을 준다.

 

즉, 시중에 자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풀려 있다고 판단되면 중앙은행은 재할인 금리를 높여 금융기관의 중앙은행 차입규모를 줄이도록 유도함으로써 금융기관이 시중에 공급할 수 있는 자금규모를 줄이고 그 반대의 경우는 재할인 금리를 낮추어 유동성을 조절한다.

 

 

 

◆ 개인자산통합관리서비스

 

증권사 · 은행 · 신용카드사 · 보험사등 각 금융기관에 분산돼 있는 개인의 모든 금융자산을 모아 한군데서 관리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개인 자산 통합 관리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개인자산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서 모든 금융기관과 동시에 접속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제휴금융기관들의 인터넷거래 시스템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 통합함으로써 사용자가 일일이 웹사이트를 찾아다니며 거래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각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들을 통합하여 한꺼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개인재무관리서비스로 계좌통합관리 기능을 이용하여 축전된 데이터 및 각종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재무계획 수립이나 미래설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 자산 구성은 적절한지, 과거와 현재의 씀씀이에 문제는 없는지, 앞으로 내 자산이 어떻게 증가하고 변화할 것인지, 계획한 시기에 집을 장만할 수 있는지, 노후대비는 충분한지 등 우리가 막연히 예측하고 계획하던 일들을 축전된 자료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고 있다.

 

 

 

◆ 환매조건부채권(RP : Repurchase Agreements)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이다. "환매채"라고도 한다. 채권투자의 약점인 환금성을 보완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중앙은행과 예금은행간의 유동성 조절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예금은행 사이에 시중통화 수위와 예금은행의 유동성 과부족 상황에 딸 수시로 환매조건부채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종전까지는 한국은행의 임의 배정방식으로 매매해 왔으나 최근 실세금리의 하락에 따라 경쟁입찰 방식에 의한 매매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 정부미술은행

 

예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서화, 조각, 사진, 공예품 등 정부 소유의 미술품을 체계적으로 취득 · 관리하고 국가기관에 빌려주거나 전시하기 위해 2012년 10월 10일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을 말한다. 경기도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본관에 위치한다.

 

 

 

 

 

 

 

◆ 지급준비율

 

각 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자금의 비율을 말한다.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해 은행의 지급 불능사태를 방지한다는 고객보호 차원에서 도입되었으나, 통화량을 조절하는 금융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상(인하)하면 은행은 중앙은행 예치금을 늘리게 되고 통화량은 감소(증가)하고 금리가 상승(하락)한다.

 

이 같은 성격 때문에 지급준비율정책은 공개시장정책, 재할인율정책과 더불어 주요한 금융정책수단으로 간주된다. 영국과 몇몇 유럽 국가는 규정된 비율이 없이 자유재량에 맡기지만 은행 고유내부기준에 고객이 요구할때 돌려줄 수 있는 예금목표치가 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 법률에 의해 강제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가 지정한 비율의 예금을 이자가 없는 계좌로 전국에 위치한 연방준비은행 열두 곳에 보관해야 한다.

 

 

 

◆ 통화정책

 

중앙은행이 돈의 양을 늘리거나 줄임으로써 경제활동의 수준을 조절하는 정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수준을 정한 뒤 여기에 맞춰 통화량을 조절하는데, 그러면 금융시장에서 콜금리, 채권금리, 은행예금및대출금리 등이 변동하게 되어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공개시장조작, 지급준비율, 재할인율 등이 있다.

 

 

◆ 단순자기자본(TCE) 비율

 

(자본총계 - 무형자산)/(실질총자산 - 무형자산)을 말한다. 자본적정성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식 중 가장 보수적인 기준으로 자본비율을 산출한 개념으로, 현재 은행 경영실태 평가시 BIS비율 및 Tier1 비율과 함께 자본적정성 부문 핵심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유형자기자본(TCE ; Tangible Common Equity) 비율 보통주 중심의 자기자본 (우선주 및 무형자산을 제외)을 총자산(무형자산 제외)으로 나눈 비율이 단순 자기자본비율과 유사하다.

 

 

 

◆ 국제결제은행

 

각국 중앙은행 간의 협조를 증진하고 국제금융 안정을 위한 자금 제공을 목적으로 주요 국가들이 공동출자하여 스위스의 바젤에 설립한 국제은행을 말한다. 당초에는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배상문제를 원활히 처리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발족하였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결제대리기관인 EPU(유럽지불동맹)나 EMA(유럽통화제도) 등을 대신하여 서유럽 중앙은행에대한 대출, 상업어음의 할인, 단기 국제신용의 공여, 금매매 등으로 기능이 확대되었다. 결제은행에 적립된 기금은 건전한 투자를 각 중앙은행에 대출하는데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비회원국이지만 극심한 경제위기를 당한 라틴아메리카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였다.

 

 

 

 

 

 

 

◆ 코넥스(KONEX)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기업 지원의 강화를 위해, 은행대출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 창구 편중 현상,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코스닥시장 및 프리보드 기능 미흡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된 중소기업전용 주식시장을 말한다. 코스닥 전 단계의 주식시장이라 할 수 있다.

 

 

 

◆ MMW(Money Market Wrap)

 

"Money Market Wrap"의 약자로 증권사 CMA(cash Management Account ; 종합자산관리계좌)의 운용방식 중 하나다. 신탁은 아니지만 고객이 자산을 증권사에 맡기면 증권사는 신용등급 AAA이상인 한국증권금융 등 우량한 금융기관의 예금, 채권, 발행어음, 콜론(call loan)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에 따른 실적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날마다 일일 정산을 통해 익일 원리금(원금+이자)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볼 수 있어, "일복리"라고도 한다. 비교적 안정적이며, 수익률은 RP형, 종금형, MMF형 등 CMA의 다른 상품들보다 낮지만 일복리로 계산되므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또한 MMW의 수익률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나 시장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 시기에 유리하다.

 

 

 

◆ 매출 채권처분손실

 

매출채권이란 외상매출금, 받을 어음, 미수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돈이 필요하여 이 어음들을 만기전에 은행에서 할인을 받고 팔면 어음 액면가 이하로 팔게되어 손실이 발생한다. 즉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어음을 할인하게 되면 차액이 발생하는데 이 차액으로 인한 손실을 매출채권처분손실이라고 말한다.

 

 

 

◆ 투자활동지표

 

한 나라 경제의 투자활동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는 지표를 말한다. 크게 설비투자지표와 건설투자지표로 나뉜다. 투자활동지표는 주로 미래의 경기추세를 판단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투자활동지표와 한국은행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국민계정상의 투자활동지표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투자활동지표는 설비부문 지표와 건설부문 지표로 구성된다.

 

설비투자 부문에는 설비투자추계, 기계류 수입액, 설비용기계 내수출하, 국내 기계수주액 등의 지표가 포함된다. 또 건설투자 부문에는 건설기성액, 국내 건설수주, 건축허가면적 등이 포함된다. 설비투자지표 중 설비투자추계는 설비투자재의 월별 국내 생산과 수입액중에서 수출과 중간수요 등을 차감해 설비투자의 순국내 공급규모를 추정한 것이다. 국내 기계수주는 설비용기계류 수주액을 기종과 발주자별로 조사해 산출하며 경기선행지수의 구성항목으로 사용된다.

 

 

 

◆ 코리보(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 은행 간에 돈을 빌릴 때 적용하는 호가금리를 말한다. 외국계 은행 3곳을 포함한 국내 15개 은행이 금리 수준을 제시하면 상하위 3개를 제외한 9개를 산술 평균해 매일 11시에 발표한다. 그러나 실거래가가 아닌 은행 간 거래를 할 때 지금할 의향이 있는 "호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지표금리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G7/G8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 선진국을 통상 G7이라고 말한다. 이들 국가들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가 연석으로 1년에 두세 차례씩 회동하여 세계정책향방과 각국 간의 경제정책협조 조정문제를 논의 하는데 이를 G7회의라고 한다. G7은 이와 함께 1년에 한 번씩 각국 대통령 및 총리가 참가하는 G7 정상회담도 개최해오고 있다.

 

G7 정상회담은 1975년 두 차례의 석유위기 이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등 세계경제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6개국 정상들이 모인데서 출발(G6), 1976년에 캐나다가 합류하면서 G7이 되었다. 러시아는 1991년 구소련의 이름으로 준회원처럼 참석하다가 1997년 정회원으로 가입하였고 이후 G8이 됐다.

 

처음에는 경제문제에 집중했으나 1980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군의 철수요구를 계기로 관심을 정치 · 외교 분야까지 확대했다. 냉전이 종식되기 전까지는 미국의 주도로 공산권 진영에 대한 서방의 단결을 과시하는 "세력의 장" 역할을 했다. 그러나 실질적 합의 결과의 구속력이 없어 비판 또한 적지 않다.

 

 

 

◆  협의 통화

 

인간이 보유하고 있는 지폐나 동전인 현금통화에 요구불예금 등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은행 예금을 더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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