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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3 : 온라인 채널에서 '쇼루밍' 활용하기

 

 

디지털 시대에 고객은 힘들이지 않고 순식간에 제품과 서비스를 살 수 있다. 또한 구매 결정을 도와주는 신뢰할 만한 콘텐츠에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채널이 오프라인 채널을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프라인 쇼핑에서는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보기 위해서 오감을 활용해야 한다.아울러 라이프스타일, 지위의 문제와도 결부된다.

즉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할 때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인간 간 연결의 문제다.

 

 

온라인 채널에서 오프라인 쇼핑의 매력적인 혜택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터는 쇼루밍 기술을 채택할 수 있다. 한국의 테스코가 가장 좋은 사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바쁘게 일하는 나라 중 하나인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식료품 쇼핑을 아주 번거롭게 여긴다.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테스코는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 가상 매장(사실상 식료품 진열대를 닮은 벽지)을 만들었다. 고객은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의 홈플러스 앱으로 사고 싶은 물건들을 스캔하면서 쇼핑할 수 있다. 이렇게 구매한 제품은 고객이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배달된다.

 

 

또 다른 사례로 이케아(KEA)가 있다. 이케아는 고객이 자신의 공간에 맞는 가구를 찾기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증강현실 앱과 인쇄 카탈로그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고객은 가구를 놓을 장소에 인쇄 카탈로그를 놓고 앱 스크린을 통해 보는 방식으로 집에 가구를 들여놓았을 때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쇼루밍 전략은 고객이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경험을 그대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제품을 찾고, 감각을 이용하고, 그러면서도 쇼핑하는 동안 인간 대 인간의 접촉을 하는 등 오프라인 경험 중 최고의 경험을 온라인 채널에서도 맛보게 해준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에서 난감함을 느꼈던 문제들도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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