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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고수익을 내려면 경제를 잘 이해해야 한다.

 

 

 

 

 

 

 

 

 

 

♣ 기대수명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평균 생존 연수이므로 생명을 다해 살다가 죽는 경우만을 대상으로 하며 자살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생존 기간은 평균치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다. 기대수명은 출생 시기가 언제인가에 따라 다르므로 일반적으로 기대수명은 측정 시기를 포함하여 표시된다. 이와 같이 기대수명이 시기에 따른 다른 것은 영양 상태, 의료기술,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때문이다.

 

기대수명의 연장은 노후기간이 점차 길어짐을 뜻하며, 이는 개인적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경제적 활동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국민경제적으로 건강이나 연금제도와 같은 정책적 대비를 요구한다. 또한 젊은 층의 노년층 부양비율도 높아져, 향후 경제성장에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

 

 

 

♣ 준조세(Quasi-Tax)

 

조세 이외에 법정부담금과 기부금 · 성금 등을 포함하는 일체의 금전적 의무를 통칭한다. 그렇기 때문에 준조세는 통일된 개념이 성립되어 있지 않다. 전경련은 '기업이 기업 활동 과정에서 부담하는 순수한 생산비용과 조세를 제외하고 경제적 부담 요인인 일체의 금전적 지급의무'로 설명하고 있다. 준조세는 법정부담금과 기부금 · 성금 등의 비자발적 부담을 포함한다. 법정부담금은 다시 특별부담금과 사회보험료, 행정제재금, 행정요금 등이 있다. 법정부담금은 조세에 비해 국민의 저항이 크지 않은 재원조달수단이며, 기금이나 특별회계의 형태로 관리되어 감독이 엄격하지 않아 그 종류 및 규모는 계속 증가하여 왔다.

 

그러나 법정부담금은 부과와 징수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부과 주체마다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어서 국가재정 전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 그리고 자발적 성격의 기부금 · 성금도 강제성을 띨 경우에는 기업의 부담으로 적용한다. 그러나 행정제재금, 행정요금과 부담금 중에서 수익자부담금 · 손괴자부담금 · 원인자부담금 등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 데 대한 책임 또는 사회질서 위반에 대한 제재라는 점에서 그 타당성이 인정된다. 따라서 정비가 필요한 준조세는 각종의 조세성 부담금과 부담금과 기부금 · 성금 등이다.

 

 

 

♣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다수의 차입국 또는 개도국과 다수의 재원공여국 또는 선진국이 가입자격에 제한없이 참여해서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을 말한다. MDB의 대표적 사례로 세계은행(WB ; World Bank)그룹,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 African Development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 Asia Development Bank),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및 미주개발은행(IDB ;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그룹을 들 수 있다.

 

카리브해연안개발은행, 중미경제통합은행, 동아프리카개발은행, 서아프리카개발은행 등 소지역은행(Sub-Regional Bank)들도, 주로 차입국이기는 하나 다수의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MDB로 보기도 한다. 유럽투자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북유럽투자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북유럽투자은행, 국제농업개발기금, OPEC기금 등은 가입자격이 제한적이거나 특정분야를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MDB가 아닌 기타 다자 간 금융기구(other MFI; Multilateral Financial Institution)로 분류한다.

 

MDB들은 출자금과 차입금으로 재원를 조달해, 수익성 있고 채무상환 전망이 확실한 사업에 한해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대외신인도가 낮고 채무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 개도국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뿐만 아니라 MDB로부터의 차입도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MDB들은 저소득 개도국에 대한 장기·저리의 양허성 자금 지원창구(concessisonal lending window)로서 국제개발협회, 아프리카개발기금, 아시아개발기금 등의 특별기구 또는 기금을 별도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산업클러스터

 

특정지역에 상호 연관관계가 깊은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모여 있는 것을 의미한다.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능을 하는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일정지역에 모여 있는 것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업전개, 부품조달, 인력 및 정보교류 등에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산업 집적지를 말한다.

 

단순히 유사한 업종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닌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일어나는 시너지효과를 도모하기 때문에 지식 경제시대가 도래한 1990년대 이래 본격 확산되었다. 비용절감을 주목적으로 기업간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정한 물리적 공간에 기업 등을 모아 놓음으로써 시너지효과가 적은 일반적인 공업단지와는 이런 면에서 차이가 있다. 산업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예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울산의 조선클러스터등을 들 수 있다.

 

 

 

 

 

 

 

 

♣ 팍스 달러리움(Pax Dollarium)

 

달러화가 주도하는 세계경제 질서을 말한다. 금·달러본위제와 고정환율제를 골격으로 하는 국제통화 체계인 '브레튼우즈 체제'가 1944년 출범한 이후 미 달러화가 세곌경제의 유일한 기축통화로 부상했다. 기축통화는 결제나 금융거래에서 기준이 되는 통화를 말한다. 이후 달러화의 기축통화로서 위상에 몇 차례 고비가 있었다.

 

1971년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되고 국제통화 체제가 변동환율제로 이행됐을 때나 1985년 달러화 가치가 절반으로 하락했을 때 달러 패권 시대가 끝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달러화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미국경제의 고성장과 강한 달러 정책을 바탕으로 회생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 최고의 경제력과 금융 네트워크 지배를 바탕으로 기축통화로서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 경착륙/연착륙

 

경착륙(hard landing)은 항공기가 급격히 고도를 낮추면서 활주로에 진입하거나 착륙하는, 연착륙(soft landing)은 비행기나 우주선이 기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활주로에 서서히 착륙/진입하는 기법을 가리키는 우주·항공 용어이다. 경제 관련 맥락에서 사용할 때에는 이러한 특질에 맞추어 비유하는데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

 

경착륙은 마치 놀이기구의 롤러코스트를 타듯이 격심한 변동을 가져오듯이 경기가 갑자기 냉각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의미 때문에 경착륙은 경기 동향의 급격한 변동을 일컫는 용어로 대용되고 있다. 이에 비해 연착륙은 경기가 고성장에서 급격한 경기침체나 실업증가 등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안정기에 접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경기의 변동성이 크면 그만큼 경제주체들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경기 변동의 폭과 속도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이루어지도록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경제정책이 중요해진다.

 

 

 

♣ PF대출

 

돈을 빌려줄 때 자금조달의 기초를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사업주의 신용이나 물적담보에 두지 않고 프로젝트 자체의 경제성에 두는 금융기법을 말한다.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수익성)을 평가하여 돈을 빌려주고 사업이 진행되면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자금을 되돌려 받는다. 주로 사회 경제적 재산성을 가지고는 있는 부동산개발 관련 사업에서 PF(Project Financing)대출이 이뤄진다.

 

사업자 대출 중 부동산개발을 전제로 한 일체의 토지매입 자금대출, 형식상 수분양자 중도금대출이나 사실상 부동산개발 관련 기성고대출, 부동산개발 관련 시공사에 대한 대출(어음할인 포함)중 사업부지 매입 및 해당 사업부지 개발에 소요되는 대출(운전자금 및 대환자금대출 제외)이 이에 포함된다.

 

 

 

♣ 차이메리카(Chimerica)

 

중국(China)과 미국(America)의 합성어을 말한다. 니알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와 모리츠슐라리크 독일 베를린자유대 교수가 2007년 12월 국제경제정책 학술지 '국제금융'에 게재한 글에서 사용한 신조어로,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 상태를 뜻한다. 이들은 '차이메리카와 글로벌 자산시장 붐'이라는 기고에서 전세계 육지면적의 13%, 인구의 4분의 1,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미 양국의 경제적 공생관계가 21세기 초입 세계 경제 혈황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미국인이 소비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미국은 중국이 생산하는 제품을 사준다.

 

이로 인해 중국은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고 미국은 중국이 수출로 번 달러로 미 국채를 매입해줌으로써 늘어나는 재정적자를 메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중국이 미국 국채를 팔아치우면 중국 자신도 디플레이션을 겪게 돼 공동운명체로 묶여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퍼거슨 교수는 차이메리카 시대마저 가까운 장래에 끝나고, 중국이 20년 내에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무역의존도

 

한 나라의 경제가 무역(수출입)에 의존하고 있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를 말한다. '무역 성향'이라고도 한다. 무역의존도는 일정한 기간(보통 1년) 한 나라의 국민소득(또는 국내총생산)에 대한 무역액(수출액+수입액)의 비율로써 계산한다. 무역의존도=(수출액+수입액)/국민소득(또는 GDP).

 

 

 

♣ 공급관리자협회지수

 

공급관리자협회지수(Idex of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ISM)는 당초 미국 구매관리자 협회인 NAPM(National Association of Purchasing Management)이 매달 20개 산업의 약 3백개 제조업체에 신규수주 · 생산 · 고용 · 물품인도 · 재고 등 제조업 동향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지수화하여 발표하였다. 1997년 협회명칭을 공급관리협회로 변경하고, ISM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 지수는 기업의 신규주문, 생산 및 출하정도 · 재고 · 고용상태 등을 조사하여,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이 확장 구면을, 50 이하는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따라서 제조업의 동향을 정확히 보여주기보다는 전월과 비교한 상대적 호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미국 제조업의 경기 동향을 빠르고 비교적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선행지표로 매월 경제지표 중 가장 먼저 발표된다. 때문에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들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유용성을 지닌다. 그러나 정확한 데이터보다는 설문 응답자들의 주관적인 판단을 반영하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BSI가 비슷한 성격의 지표이다.

 

 

 

♣ 자본시장통합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자본시장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바꿔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대형화 · 전문화를 촉진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본시장 관련 법률 16개중 중권거래법 · 선물거래법, 자산운용업법 등 7개 법률을 통합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에 관한 법률(안)]이 도입되었다.

 

금융투자상품의 매매 그 밖의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투자자를 보호함으로써 금융투자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자본시장의 공정성, 신뢰성 및 효율성을 높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9년에 시행되었다. 주요내용은 상호간 겸업 허용 등을 통한 업무범위의 확대, 투자자 보호제도 선진화, 포괄주의 규율체제로 전환, 기능별 규율체제 도입 등이다.

 

 

 

♣ 긴급조정권

 

노동자들이 단체행동권을 지나치게 행사한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가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권리다. 현행[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는 '노동부장관은 쟁의행위가 공익사업에 관한 것이거나 그 규모가 크거나 그 성질이 특별한 것으로서 현저히 국민경제를 해하거나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현존하는 때에는 긴급조정의 결정을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긴급조정권 발동 결정은 노동부장관이 하며, 조정은 중앙노동위원회가 한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헌법상 보장된 파업권이 제한된다. 해당 사업체의 근로자들은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복귀해야 하며, 30일간 파업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르지 않으면 불법으로 간주된다.

 

긴급조정권이 발달된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서는 파업을 해결하기 위한 조정을 바로 개시하게 된다. 조정은 15일간 계속되며 이러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업이 조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직권중재를 통해 근본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개시된다. 실제로 1969년 8월 대한조선공사, 1993년 현대자동차, 2005년 8월 아시아나항공과 12월 대한항공 파업 때 긴급조정권이 발동된 바 있다.

 

 

 

 

 

 

 

♣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FTA와 아울러 경제 · 기술 · 투자 협력 등 다양한 경제관계를 포괄하는 협정을 말한다. 지난 2003년 6월에 중국이 홍콩과 이 협정을 맺으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2006년 3월에 인도와의 정상회담에서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투자, 경제협력을 포함하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 2009년 8월 7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양국 정상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장기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하고 두 국가 사이의 교역 투자와 경제협력 확대 및 과학 기술, 에너지 자원, IT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G20

 

1997년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국제금융의 취약성 감소를 위한 다양한 국제적 논의가 이루어지던 중 1999년 6월 독일에서 개최된 G7재무장관회의에서 G7과 주요 신흥시장국들간의 경제 · 금융정책 이슈에 대한 대화증긴을 위한 협의체 창설의 필요성이 대두, 그 해 9월 IMF연차 총회차 개최된 G7재무장관회의에서 G20 창설에 합의하고 그 해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 아시아공동화(ACU)

 

· 중 · 일 3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등 13개국 통화가치를 가중 평균한 아시아의 단일통화단위를 말한다. ACU는 일단은 가상화폐로 운영되고, 바스켓통화 방식으로 회원국들의 경제규모(GDP)와 무역규모, 각국 통화 사이의 교환비율 등을 고려해 그 가치가 정해진다. ACU는 1999년 탄생한 유로화의 전신인 ECU(European Currency Unit, 1979년 단일통화로 채택)와 유사하다.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006년 3월 공표했다.

 

 

 

♣ 인플레이션(Inflation)

 

상품들의 가격수준이 전반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말은 물가하락(deflation)이다. 물가상승은 총수요의 증가 혹은 경제 전반적인 생산비용 상승 때문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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