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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모빌리티 혁명

 

 

IT와 통신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자동차사업은 가장 빠른 변화를 예고하는 분야이다. ICT 기술과의 융합이 더욱 빨라지고 있는 최근의 자동차산업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는 '전기, 커넥티드, 자율주행'의 세 단어이다. 이 중 전기차와 커넥티드카는 아직 대중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주변에서 어렵잖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이미 엄연한 현실이 되었다.

전기차 판매 비중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일부 국가는 구체적인 시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25-2040년에 내연기관을 장착한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전기차 시대로의 완전 전환을 준비 중이다.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국내에서도 현대차가 몇몇 전기차를 선보이고, 미국의 테슬라가 정식 상륙하는 등 전기차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4G를 넘어 5G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추어 전세계 이통사들이 커넥티드카를 새로운 핵심 사업으로 지목하면서 커넥티드카 시장도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과 KT, LGU+는 2018년부터 시험 서비스가 시작되는 5G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시키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이미 자동차가 다양한 IoT 단말 및 신호등과 같은 교통인프라와 통신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V2X(Vehicle to Everything) 등의 기술 개발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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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율주행차는 전기차와 커넥티드카에 비해 아직은 조금 먼 미래의 이야기이다. 정속 주행과 차선 유지 시스템 등 자율주행차에 적용될 일부 기술들이 이미 초기 단게로 상용차에 적용되기 시작했고, 몇몇 업체들이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나 아직 기술 측면에서 완전한 안전성을 보장하기는 어려우며, 규제 측면에서도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러나 자율주행차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그 상용화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한다. 자동차에서 눈과 귀 역할을 하고, 스스로 안전 주행을 위한 판단을 내리는 인공지능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자동차업체들도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굴뚝산업'을 대표했던 자동차산업도 소프트웨어가 강조되는 최첨단 산업으로 변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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