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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관련 최신 시사경제용어 제2탄

 

 

 

 

 

 

 

 

 

★ 코쿠닝 

현대인들이 위험한 외부 세상을 피해 집이나 교회 등 안전한 장소로 몸을 피하는 사회현상을 말한다. 마케팅 컨설턴트 "페이스 팝콘"은 1981년 "코쿠닝"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마치 누에고치(cocoon)처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외출을 삼가고 보호장비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회학자들은 이 같은 "움추리기"가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증폭시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코쿠닝은 패밀리 레스토랑, 가족여행, 가족패션 등 새로운 소비문화로 나타나고 있어 산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 VoIP(Voice over Intemet Protocol)

"Voice over Intemet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 전화 또는 음성패킷망이라고 한다. 초고속 인터넷과 같이 IP망을 기반으로 패킷 데이터를 통해 음성통화를 구현하는 통신기술이다.

1999년 새롬기술이 "다이얼패드" 무료전화를 내놓으며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인터넷 전화는 통화품질이 열악하고 수익모델이 없으며 착신이 되지 않는 등의 단점으로 시장에서 외면당했다.

그러나 인터넷 메신저 등을 기반으로 무료 또는 저가의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연을 확장하고, 정부가 인터넷 전화 전용번호인 070과 시내전화와의 번호이동성을 시행하는 한편 기간사업자와 케이블 방송 사업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지면서 현재는 많이 활용되고 있다. VoIT는 케이블을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기존 전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매우 저렴하여 국제전화와 시외전화에 주로 이용된다. 같은 인터넷전화 사용자 간의 통화는 시간에 상관없이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바탕으로 하나의 전화기로 음성과 화상통화 · 화상회의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전화 번호이동성 시행으로 기존의 유선번호를 계속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보안 플랫폼을 통해 보안성도 높아져, 최근 대기업, 유통기업, IT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VoIT를 전면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대중명품

대중(Mass)과 명품(Prestige)을 조합한 신조어로 "prestige for the masses" 즉 대중을 위한 명품을 지향하는 제품 및 현상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는 수직적 하향 브랜드 확장(downward brand extension)을 의미하는 마케팅 용어이다.

명품의 대안으로 합리적 소비와 가치소비를 내세우며 구매층을 공략하는 것을 의미한다.

 

 

★ 엠부시 마케팅(Ambush Marketing)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서도 광고 문구 등을 통해 매복(ambush)하듯이 후원 업체라는 인상을 심어줘 고객의 시선을 모으는 판촉 전략이다. "매복 마케팅"이라고도 한다. 가령,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가 아님에도 "붉은 악마" 등을 광고에 활용해 마치 월드컵과 관련이 있는 업체인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를 말한다.

 

 

★ 전수조사(Complete Enumeration)

통계조사 시행시 모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을 전수조사라 한다. 표본조사를 통해 얻어진 값을 통해 모수를 추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를 조사하기에 표본오차가 없다는 것이 전수조사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모집단 전체를 조사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리서치나 마케팅 조사에 있어서는 대체로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 포지셔닝/리포지셔닝

기업이 목표로 하고 있는 타켓 고객층을 대상으로 제품, 브랜드, 기업 등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이러한 포지셔닝에는 포지셔닝 맵(positioning map)을 주로 활용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에 설정한 포지셔닝을 변경하여 고객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이라 한다. 보통 판매 침체 및 타사 제품과의 경쟁으로 인해 기존 제품의 판매가 감소되거나 고객의 취향이나 욕구가 변화된 경우 목표 시장, 제품의 범위, 브랜드 등에 대한 리포지셔닝이 이루어진다.

 

 

★ 바이러스 마케팅(Virus Marketing)

컴퓨터를 통해 자료를 전송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때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되듯이 슬쩍 끼워 넣어 자동적으로 홍보 내용 또는 문구가 따라 나오게 하는 마케팅기법이다.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자우편 등을 통해서 재전송해 줄 경우 경품이나 현금을 주는 것도 바이러스 마케팅의 일종이다. 미국의 무료 전자우편인 핫메일(hotmail)이 처음으로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2000년말부터 인터넷 광고기법을 보편화되었다. 핫메일은 무료 전자우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여러 사람들에게 핫메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전자우편을 주고받을 때는 반드시 편지 말미에 무료 전자우편 서비스 핫메일이라는 홍보 문구를 붙이도록 하여 전자우편(메일)을 열거나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읽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광고 문구를 읽게 하였다.

이러한 바이러스 마케팅은 웹 애니메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실시간 재생이 가능함에 따라 기존의 텔레비젼 등 영상광고보다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고 대상별 광고가 가능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 센트 마케팅(Scent marketing)

소비자의 후각을 자극해 제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마케팅 기법으로, 향기마케팅이라고도 한다.

향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종뿐만 아니라 향기와 관련이 없는 업종에서도 향기를 이용해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거나 제품이나 브랜드를 소비자가 오래 기억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센트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 관계마케팅

기존의 마케팅이 제품의 질에 관심을 둔 마케팅이었다면 관계마케팅은 기업의 거래 당사자인 고객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형성, 유지하고 대화하면서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간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말한다. 이렇게 신뢰를 바탕으로 쌓여진 고객만족은 해당 서비스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서비스를 구매하며, 긍정적인 입소문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관계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발전으로 빠른 정보전달이 가능해진 현재는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 4Ps

4P란 마케팅 관련 용어로서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진행할때 핵심적인 4가지 요소를 말한다. 4가지 핵심요소를 어떻게 잘 혼합하느냐에 따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4P는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의 첫 글자에서 유래하였다.

이른바 "4P mix"로도 일컫는데 1960년대 제롬 메카시(Jerome McCarthy)교수가 지금과 같은 형태로 정립하였다. 우선 Product는 고객에게 전달하는 제품으로 상품, 서비스, 포장, 디자인(크기, 색상), 브랜드, 품질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결국 product는 "제품의 차별화"를 기할 것인가. "서비스의 차별화를 기할 것인가 아니면 둘 다를 기할 것인가를 따져보는 것이다. 다음으로 Price는 기업이 제품에 매기는 가격이라 할 수 있다. 통상 고객이 느끼는 가치(Value)에 비해 Price는 낮게, 생산비용인 Cost보다는 높게 매겨야 한다. 즉, V(가치)>P(가격)>C(비용)라 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이 설정하는 가격은 시장 전략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윤 극대화, 판매 극대화, 경쟁자 진입 규제 등의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lace는 기업이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유통시키는 장소를 가리킨다.

제품이 어떻게 고객에게 노출되는 지에 대한 물리적 장소의 관점이면서도 동시에 유통 경로 및 관리 등을 포함한 공간적 개념까지 포함한다. 마케팅 경로의 다양성과 효과적 운영은 매출액의 신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끝으로 Promotion은 광고, PR, 다이렉트 마케팅, 판매촉진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고객과의 접점을 통한 다양한 소통 방식을 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통한 사회와의 연계성 강화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다.

 

 

 

★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네티즌들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널리 퍼지는 마케팅 기법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바이럴 마케팅은 2000년 말부터 확산되면서 새로운 인터넷 광고 기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기업이 직접홍보를 하지 않고, 소비자의 이메일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광고라는 점에서 기존의 광고와 다르다. 입소문 마케팅과 일맥상통하지만 전파하는 방식이 다르다. 입소문 마케팅은 정보 제공자를 중심으로 메시지가 퍼져나가지만 바이러스 마케팅은 정보 수용자를 중심으로 퍼져나간다.

기업은 유행이나 풍조 등 현실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네티즌들의 입맛에 맞는 엽기적인 내용이나 재미있고 신선한 내용의 웹 애니메이션을 제작, 인터넷 사이트에 무료로 게재하면서 그 사이에 기업의 이름이나 제품을 슬쩍 끼워넣는 방식으로 간접광고를 하게 된다.

네티즌은 애니메이션 내용이 재미있으면, 이메일을 통해 다른 네즈즌에게 전달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부 바이럴 마케팅 광고는 제품 정보를 알려준 사람에게 보상을 주는 인센티브 접근법을 쓰기도 한다. 또 다른 바이럴마케팅은 웹 애니메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기존의 텔레비젼이나 영화 등 필름을 이용한 광고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 채무면제 · 유예상품(Debt cancellation & debt suspension)

신용카드사가 매월 회원으로부터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회원에게 사망, 질병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용카드 채무를 면제하거나 결제를 유예하는 서비스다. 경제적 위기에 놓였을때 대비한다는 점에서 보험의 일종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기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일부 카드사의 전화 상담원이 텔레마케팅을 하면서 매월 수수료를 뗀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문제가 되기도 했고, 기업자나 상속인이 가입 사실을 몰라 보상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도 있었다.

 

 

★ PB

1. "Private Brand"의 약자로, 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을 뜻하며, 자사상표, 유통업자 브랜드, 유통업자 주도형 상표라고도 불린다. 제조 설비를 갖추지 않은 유통 전문 업체가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한후, 생산만 제조업체에 의뢰하여 판매하는 상품, 또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저렴하게 받아 유통업체가 자체 개발한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이 해당된다.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비용을 낮출 수 있고, 영업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브랜드 업체의 경우, 자체브랜드 생산보다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생산의뢰에 응함으로써 광고 마케팅·유통비용을 줄 일 수 있기 때문에, PB상품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2. "Private Banking"의 약자로, 개인 고객이나 기계, 개인조직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금융서비스로, 거액의 재산을 보유한 고소득층의 부호들은 주 대상으로 하는 맞춤 서비스를 뜻한다.

이들에게 자산운용 컨설팅을 해주는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자(Private Barker)를 의미하기도 한다.

자산이 일정 규모이상 되는 회원고객에게 자산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리스트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금, 대출에서부터 주식, 채권, 선물옵션, 부동산, 리츠 등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고 관리를 해주는 일이다.

1989년 씨티은행이 국내 최초로 고소득층을 겨냥한 PB를 시작한 아래, 현재는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 투신사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단골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PB팀을 운영하고 있다.

 

3. "Partcipatiing Bo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이익참가부사채, 또는 이익참가사채, 이익분배부사채, 참가사채, 가변수익사채라고도 한다, 일정한 이율의 확정 이자가 지급되는 동시에 회사의 이익분배에도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뜻한다. 발행회사는 최소한 확정이자의 부담만 있고, 채권자는 발행회사의 수익상황에 따라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사채다. 채권자에게 회사의 이익분배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면 채권자의 입장에서는 회사채가 갖는 투자상의 수익성이높아지게 돼, 발행회사는 회사채 발행에 의한 자본조달이 용이해진다. 그러나 주식투자 입장에서는 이익배당을 채권자와 나눠야 하기 때문에 주식발행에 의한 자본조달이 어려워진다는 단점도 있다. 상장법인에 한해서만 발행 할 수 있다.

 

 

★ BOP(Base of Economic Pyamid)

최하 소득계층. 원래의미는 피라미드의 밑바닥이며, 소득분포에서 제일 아래 위치한 빈곤층을 지칭한다. BOP계층은 세계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며 소비시장의 규모도 매우 커 잠재력이 풍부해 BOP마케팅이 신흥시장 개척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 뉴미디어마케팅

새로운 매체의 등장에 따라, 이를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 떠는 기업 이미지 제공 등에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신문이나 방송, 옥외 매체 등이 올드미디어(Old media)라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마트폰 등은 뉴미디어(new media)로 인식되는데,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은 뉴미디어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인기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물을 유튜브에 유통시킨 자동차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나, 케이크등 기프트콘을 만들어 고객들이 문자로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

 

 

 

 

 

★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성장(Growth)과 해킹(Hacking)의 합성어로서 한정된 예산 하에 빠른 성장을 해야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을 뜻한다.

온라인 마케팅의 한 종류로, 창의성, 분석적인 사고, SNS 등을 활용하여 높은 성장세를 이끌어내는 마케팅 기법으로, Adrew Chen은 Growth Hacker를 전통적인 marketer와 coder의 혼합체로 보았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한 단어이기도 하다.

 

 

★ 로스리더(Loss Leader)

일반 판매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팔리는 제품, 해당 상품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헐값 상품으로 많은 고객을 유인해 전체적으로 이익을 내는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된다. 특매상품, 유인상품, 미끼상품 등 여러가지 별칭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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