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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부르는 최신 시사경제용어 1탄

 

 

 

 

 

 

 

 

 

 

 

◆ 콜래보레이션(Collalboration)

 

일반적으로 "협력" 그리고 마케팅 및 생산적 관점에서는 "합작"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콜래보레이션을 단순한 "1+1=2"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콜래보레이션의 핵심은 합작하는 양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최대한 발휘되어야 하며, 또 그 강점들이 서로를 잘 부각 시켜줄 수 있어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콜래보레이션 하려는 대상과 어느 정도 교집합을 가지고, 양 브랜드의 사용자들이 서로 호기심을 가질만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표면적인 "더하기"가 아닌 본질적 "융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마케팅적으로 콜래보레이션의 장점은 기존에 갖고 있지 않았던 새로운 이미지를 흡수함으로써 새로운 고객군에게 어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콜래보레이션은 어디서건 발생 할 수 있으며, 회사나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시야를 넓혀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접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이 용어는 음반업계나 패션업체에서도 최근 자주 사용하는 용어중 하나이다.

 

 

 

◆ 플랜트 수출

 

기계·장치 등의 하드웨어와 엔지니어링·건설·시운전 등의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생산 단위체의 종합수출을 말한다. 일반 건설과는 달리 설계·구매·시공(EPC), 정보, 금융 등의 복합 경쟁력이 요구되는 고위험·고수익 분야로 정부의 지원은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를 통한 수출신장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맞춤형 플랜트 수주 마케팅 전개, 금융·정보지원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과당경쟁 방지 등 업계의 협력시스템 정비, 장기적으로 하도급형 수주에서 개발투자형 수주로의 전환, 전문인력 양성, 관리 및 핵심기자재 기술개발, 해외 플랜트 통합정보망 및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에 중점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 귀족 마케팅

 

VIP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귀족 마케팅은 의류업체들이 같은 상표라도 블랙라벨(black label)이라고 하여 디자인과 소재를 고급화하여 고각에 판매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귀족 마케팅은 오직 당신만을 위한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모토로 구매력 높은 고객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귀족주의 전략을 앞세운 사이트들도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귀족 마케팅은 철저한 신분확인을 통해 선발한 특정 계층의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고급와인·패션·자동차 등 상류층을 위한 정보와 귀족 커뮤니티 · 사이버 별장 등 인터넷 멤버십 서비스와 오프라인의 사교 공간 등을 차별화하여 제공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신분상승의 욕구를 자극하고 계층 간 차별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귀족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단지 비싸거나, 최첨단이거나, 희소하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소비자들이 그 가치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어야 귀족 상품이 될 수 있다.

 

 

◆ 글로벌 소싱

 

기업의 구매활동 범위를 범세계적으로 확대하여, 외부조달 비용의 절감을 시도하는 구매전략을 말한다. 포스트 리엔지니어링(Post Reengineering) 활동의 일환으로 매우 유용한 비용절감 수단이다. 해외 건설공사를 수주한 업체가 공사의 모든 공정을 혼자 도맡아 하지 않고, 각각의 공정별로  현장관리를 위하여 투입되는 인건비와 차량을 비롯한 장비투입 경비 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도 높여 주는 건설관리사업(CM) 분야의 일종으로서 여러 기업들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다. 1997년 3월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에 짓기 시작한 대우 비즈니스 센터 공사에 이 방식이 도입되었는데, 시공은 영국의 보이스, 설계는 미국의 RTKL, 설비관리는 대우그룹 계열인 동우공영 폴란드 법인, 분양과 마케팅은 영국의 할리&바커와 조운즈 랭 우든, 호텔운영은 미국의 힐튼호텔이 각각 맡았다.

 

 

 

 

 

 

◆ 세그먼트 마케팅(Segment Marketing)

 

세그먼트 마케팅이란 고객층의 성향에 맞게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방법 등을 다양화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특정 제품에 대한 시장을 하위 그룹들의 기존 관계를 기초로 세분화하는 기법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관계"란 용어는 잠재고객간의 유사한 인구통계학적 특성, 소비자 행동, 지리위적 위치, 혹은 심리적 특성 등을 지칭한다. 이러한 관계에 따라 지각된 세분 시장에 대해 다른 마케팅을 구사해야 함을 의미한다.

 

 

◆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s)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s의 약자로, 우리말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라 한다.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파수를 보유하지 않고, 기존 이동통신사업자(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s)의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해 독자적인 무선 서비스다. MVNO는 대체불가능한 이동통신설비(기지국, 기지국 제어기, 무선전송 등 Radio Access Network)를 MVNO로부터 임대해, 자신이 보유한 대체가능한 설비(가입자 관리, SIM카드, 교환국, 마케팅 등 Core Network)와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선 재판매는 판매자가 독자적으로 가입자를 관리할 수 있지만 원사업자의 상표를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반면에, MVNO는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의 완전한 지배권을 갖는다.

자체 상표로 독자적인 요금체계를 설정할 수도 있어, 이용자 입장에서는 마치 새로운 서비스 사업자가 생긴 것처럼 보인다. 이동통신서비스의 경우, 유선과는 달리 유한자원인 주파수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자의 수가 현실적으로 제한돼 있다.

이에 MVNO 제도는 신규사업자의 지속적인 시장진입을 통해 시장을 자극하고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사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종류를 다양화하며 가격경쟁을 통한 요금 인하 효과를 낳을 수 있다.

 

 

◆ 트리거 (Trigger)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사격용어로서, 어떤 사건의 반응 · 사건을 유발한 계기나 도화선의 의미다. 의미가 더 확대되어 마케팅에서 "연쇄반응을 유인하는 촉매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전파하는 사람들의 뜻으로 쓰이면서, 트리거들을 만들고 붙잡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참고로, 트리거가 컴퓨터 용어로 쓰일때에는 특정 테이블이나 테이블의 레코드에 어떠한 사건(이벤트)이 발생하였을때 내부적으로 실행되도록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프러시저를 말한다.

 

 

◆ 시장세분화/표적시장

 

기업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제품으로 전체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면 가장 효율적이다. 반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갖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기업으로서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어떠한 기업도 각 개인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효율과 효과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시장을 세분화 한다. 즉, 마케팅 전략상 동일한 마케팅 믹스가 통용될 수 있는 시장들로 전체 시장을 세분화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마케팅하는 전략이 시장세분화라고 할 수 있다.

영어로는 Market Segmentation이라 한다.

이러한 세분시장중 기업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시장이 바로 표적시장이다. 영어로는 Target Market이라 하여 기업은 시장을 세분화한 뒤, 세분시장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 수도 있고 단 하나의 세분시장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도 있다. 시장세분화와 표적시장은

STP(Segmentation, Targeting, Postitoning) 전략의 한 구성요소이다.

 

 

◆ 스위트 스폿(Sweet Spot)

 

골프채, 라켓, 배트 등으로 칠 때,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멀리 빠르게 날아가게 만드는 최적 지점이 스위트 스폿이다. 원래 스포츠 분야에서 나온 용어이나,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로 좋은 시기나 부분, 한 마디로 최적화 된 상태를 나타내는 의미로 폭 넓게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들어, 경제 분야에서의 스위트 스폿은 경제가 이례적으로 호황을 누리는 시기를 의미한다.

또 마케팅에서는 소비자가 기업에 가장 매력을 느끼는 시점 혹은 그 느낌을 나타내기도 한다.

투자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를 뜻하기도 한다. 이 용어와 관련해, 미국 유명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현재 투자자들을 위한 스위트 스폿 상태"라고 보도(2009년 9월 6일)하기도 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 경제의 위기가 글벌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단기간에 마무리 되었고, 아시아의 네 번째 경제대국인 한국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2009년 2분기 구매력이 전 분기에 비해 5.6%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이 5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경제 회복의 이유로 낮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원화 약세등에 힘입어 한국 기업의 자동차와 휴대폰 등이 세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었기 대문이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분석했다. 또 은행들이 비교적 상당한 자본력을 갖추고 순이익을 늘리고 있으며,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도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 넛지 마케팅(Nudge Marketing)

 

종래의 마케팅이 상품의 특성을 강조하고 소비자가 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과 달리 소비자가 선택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넛지 마케팅이라고 한다. 넛지라는 단어가 "팔꿈치로 슬쩍 찌른다"의 뜻이 있는 것처럼 넛지 마케팅은 사람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되 선택의 자유는 여전히 개인에게 준다는 것이다.

넛지는 특정 행동을 유도하지만 직접적인 명령이나 지시를 동반하진 않는다. 가령 소변기에 파리 그림을 붙이는 것이 넛지라면 "파리그림을 맞추라"고 하는 것은 넛지가 아니라는 애기다.

 

 

◆ 누드 마케팅

 

제품의 속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투명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와 호기심을 높이는 판매 전력을 말한다. 누드제품은 포화상태인 가전제품 시장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높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도 누드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는데,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휴대용 전화기, 컴퓨터 제품 등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구매 욕구와 함께 기업이건 사회건 투명한 것이 좋다는 사회적 관심사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진 점도 있다.

그렇지만 누드 마케팅은 대중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려는 홍보술과 노출을 꺼리지 않는다는 부정적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몸내나 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과 아울러 선정성 시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 네트워크 병원

 

여러 지역에서 같은 이름을 쓰고 주요 진료기술과 마케팅 등은 공유하는 병원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강남예치과"가 공동 개원 형식으로 출범했다. 각 지점마다 원장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형, 여러 원장이 각 지점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조합형, 대표 원장이 개별 병원의 운영에 깊이 관여하는 오너형이 있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2년 8월부터는 프랜차이즈 형태만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는 경영학의 석사학위를 의미한다. MBA라는 단어는 19세기 후반 미국이 산업화되어가는 과정에서 경영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 등장했다. 1900년 미국 다트머스(Dartmouth) 대학에서 경영학에 관한 석사과정이 생긴 것이 MBA의 효시라고 볼 수 있다. 이후 1908년 하버드(Harvard)대학에 경영학 석사과정이 개설되었고, MBA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MBA 과정은 경영과 관련한 회계, 마케팅, 인사관리, 조직관리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대학원 과정이 이론을 중시하는 것과 달리, MBA는 실제 기업에서 적절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리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실무와 토론 위주의 수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MBA 과정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지원자의 실무 경험도 중요한 입학전형요소 중의 하나이다.

 

 

 

◆ 캐쉬백 서비스

 

구매가자 사용한 금액 중 일정비율을 적립하여 일정시점에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한 후 특정 사은품을 증정하는 서비스 방식과 구별된다.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현금으로 전환해주는 리얼캐시백 서비스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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