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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직원 복리지원-복리후생의 최우선 순위 정하기

 

첫째, 직원은 못 느끼고 경영자는 크게 느끼는 복리후생비

판관비를 분석하다 보면 복리후생비가 생각 외로 많이 차지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직원들은 언제나 자신의 월급봉투만을 보수의 기준으로 삼아 불평하지만, 경영자는 복리후생비를 포함해서 계산하기 대문에 직원들의 불평이 영 못마땅합니다. 고용, 의료, 산재와 같은 3대 보험과 국민연금을 비롯해서 복리후생비로 계상되는 비용들은 셀 수 없이 많으며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실감 날 지경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에서도 복리후생에 관련한 요구는 대기업 수준으로 끓임없이 표출됩니다. 사택이나 기숙사만 하더라도 영세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인력수급을 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됩니다. 정말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가랑이가 찢어질 지경인 것이니다. 

 

둘째, 급식비는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되는 복리후생 분야

어쩔 수 없는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중소깅업이 대기업 못지않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문은 바로 직원의 급식비 지출입니다. 급식에는 절대로 인색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기본적인 욕구인 식생활에서 부실함을 느끼면 다른 성취욕은 생각하지 못하는 원초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배고픈 사람은 없겠지만 부실한 급식환경 때문에 불평을 사는 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다른 복리후생이 다소 열악하더라도 풍성한 식단을 제공하는 곳은 화기애해하고 불평의 목소리가 작지만, 다른 복리후생 조건이 우수해도 급식환경이 부실한 회사는 이상하리만큼 잔소리가 많습니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려면 다른 복리후생비를 절감한ㄴ 대신 급식비의 지출을 늘리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하찮은 것 같지만 현장에서는 중요한 노무관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셋째, 뺨 맞고 주지 마라

줄 것을 다 주고서도 욕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주어야 하는 것도 인심 쓰뜻이 주는 경우, 달라고 해야 그제야 주는 경우, 싸우고서 주는 경우, 주고서도 아깝다고 하는 경우, 외부 압력으로 주는 경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왕에 줄 거라면 이와 같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에 줄 수 없는 것을 달라고 억지를 부리면 문 닫을 각오로 단호히 끝까지 주지 마라. 이것이 기업의 보수나 복지에 관련한 노무관리의 첫 번째 원칙입니다.

 

 

 

 

 

 

창업 근태관리-조직의 규율의 핵심 근태관리

첫 번째, 근태관리가 조직관리의 핵심이다.

근태관리가 허술한 회사치고 위계질서가 있고 조직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는 회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 조직의 규율이 없는 회사가 선장이 없는 배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근태관리는 조직관리의 시작과 끝이며 유용한 통제수단 중 하나입니다.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출퇴근 시간도 자율에 맡기고 복장 또한 자유분방하게 풀어주는 일부 지식산업의 경우에는 잘 모를 일이지만, 전통적인 제조업의 경우에서만은 예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적절한 근태자에게 너그러우면 조직의 분위기가 해이해지고 지시체계의 권위가 상실되어, 결과적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경영 전반에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근태관리는 결코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둘째, 경영자가 익혀두어야 할 인사평가

경영자는 최고 인사고과 자라고 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인사고과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인사평가(인사고과) 요소들은 태도 요소든 역량 요소든 상당 부분이 태생적으로 추상적이며 자의적 평가오류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운영과정에서 여러가지 오류를 일으키게 되며 또 개별기업에 따라서 꼭 유용하지만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조직구조나 업무형태에 적합한 교과방법을 설계해야만 합니다. 다음은 기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인사평가 요소들입니다. 

● 역량요소 : 직무지식, 이해력, 판단력, 업무수행능력, 의사소통능력, 응용력, 추진력, 기획력, 문제 해결 능력, 부하육성 능력, 친화력, 부서운영능력, 적응력

 

● 태도 요소 : 충성도, 책임감, 협조성, 공정성, 신뢰성, 희생정신, 성실성, 미래지향성, 업무태도(행동), 적성, 성취의욕

 

● 성과 요소 : 질적 성과 수준, 양적 실적 수준, 준비 수준, 기타 공헌도

 

 

셋째, 근무태도 실적이나 능력보다 태도를 더 중시하라

근태 결과는 인사평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객관적인 관리기준을 만들어 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능력이 우수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직원이라고 할지라도 근무태도를 불성실한 경우 과감히 퇴출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권한을 주어 자유의지로 창의적인 생산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과 조직의 규율은 별개라는 뜻입니다. 무질서 속에서 경영의 합리성과 일사불란한 추진력을 갖기란 말 그대로 연목구어입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기본이 먼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근태관리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경영 통제수단으로, 기본이 지켜지지 않고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조직 전체가 와해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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