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BIG

창업 안전관리-직원들의 안전관리를 놓치지 마라.

 

첫째, 사람들이 하든 모든 활동의 이유는 행복한 삶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그 행복의 기준과 가치는 사람마다 다를지라도 각자 자기가 소망하는 행복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어떤 이는 예술을 하고 어떤 이는 정치를 하고 어떤 이는 제조공장에서 하루 종일 땀을 흘립니다. 그런데 이처럼 소박한 행복을 위해 생산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회복하기 어려운 부상을 입거나 더러 목숨까지 잃는 안타까운 경우를 보면, 그 순간만큼은 기업이 어떻고 보수가 어떻고 경영이 어떻고 따지는 일을 떠나 인간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근로자가 작업 중 두 눈을 잃었다고 합시다. 단 하루만 그것도 한쪽 눈만 가리고 있어도 불편하고 갑갑한데, 앞으로는 세상을 영원히 보지 못한다면 그의 인생은 얼마나 비참하고 불행하겠습니까? 미래의 행복을 위해 땀 흘려 일해온 지금까지의 삶이 불행으로 귀결된다면 인간으로서 이보다 더 비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둘째, 안전관리보다 더 우선하는 경영관리는 없다.

그런 관점에서도 모든 일에 안전이 최우선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족이니 이 세상을 얻고도 생명을 잃은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성인의 말씀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인간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닙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안전에 대한 투자를 비용으로만 인식하는 경영자가 있다면 그는 인격적으로 하자가 있는 나쁜 사람입니다.

 

셋째, 산업안전 의식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선진국의 산업안전 개념은 이제 단순히 근로자를 신체적 위해에서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쾌적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우리가 갈 깉은 아직은 먼 느낌입니다. 하인리히의 법칙에 따르면 중대재해 1건이 발생하기까지 상해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결코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제 모든 경영활동에 우선해서 안전과 보건문제를 염두에 두어야만 합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안전의식이 선진화되고 있고 설비의 개선, 효과적인 안전 보호구, 질 높은 교육, 안전 매뉴얼, 안전 관리자의 관리감독 등이 강화되고 있지만 많은 중소기업에서는 아직도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안전입니다.

 

 

 

 

 

 

창원 인력자원-때로는 이별연습도 필요하다.

 

첫째, 인력자원의 이탈로 발생하는 문제점

인사담당자들은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말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삽니다. 아무리 근로조건이 우수한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사유로 사직서가 끊임없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일반적인 중소기업의 이직률은 매우 높으며 이는 기업이 적잖은 기회비용을 지불하게 만듭니다. 단순한 채용비용만이 아니라 교육훈련비의 증가와 기술과 지식의 축적이 어려워지고, 업무에 연속성이 사라져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며 더러는 기업비밀이나 노하우가 유출되어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또 조직에서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그만두게 되면 조직이 불안정해지고 사기가 저하되어 다른 직원들의 근로 의욕까지 떨어지므로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둘째, 직원들의 이직에 대비하라.

아무튼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떠한 이유에서든 사표 한두 번 써서 수첩에 끼워 넣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하고 사표를 내는 사람의 경우, 그 마음속에는 이미 회사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린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그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면 매우 난처한 일이지만 마냥 잡는다고 될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신축적인 인사관리가 필요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응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더구나 핵심기술이나 장비를 다루는 직원이 불쑥 사표를 들고 제시하면서 잡아두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버릇만 나쁘게 만들 뿐 갈 사람은 가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특정에게 과도하게 업무가 집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산의 분산으로 위험을 줄이는 것처럼 평소에 인사의 유연성과 기술 평준화, 업무 집중의 분산, 정보의 공유, 예비자원 육성, 외부 인적자원 관찰과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있을 때 잘하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자

바람 든 무와 바람 든 사람의 공통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쓸모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한번 흘러내린 물은 다시 물레방아를 돌리기 어렵다는 말처럼 이미 마음이 떠난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다른 직원들과의 형평성을 어기면서까지 붙잡아 두려 할 경우 적지 않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당분간 회사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합니다. 억지로 잡아두어 얻는 이익보다는 유무형의 손실이 더 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겠다는 사람은 잘 보내 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언젠가는 헤어지게 마련인데 영원히 함께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직원들과의 이별연습도 늘 해야 하고 그것을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미숙한 인사관리로 능력 있는 직원이 자존감을 상실한다든지 성취감을 느끼지 못해서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평소에 세심하게 배려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합시다.

 

넷째, 직원의 의미

사람만큼 기쁨과 보람을 주고 마음과 실망을 주는 존재도 없습니다. 기업경영에서도 모든 성과와 문제의 종착역에는 언제나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영의 모든 과정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유무형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익을 취하는 경제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그 속에서 노동을 제공하는 직원이나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지불해야 할 의무는 등한시하고 내 밥그릇만 챙기려고 하다 보니 갈등이 생깁니다. 직원들은 흔히 기업주의 위험부담을 인식하지 못한 거나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영자의 눈에는 직원이 이기적이고 책임감도 없으며 신뢰하기 어렵고 불평불만이나 늘어놓는 존재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손발을 빌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도, 나눌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경영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상생의 공통분모를 만들어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투정 부리는 직원도 결국 품어 주어야 할 자식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 배를 타고 움직이려면 어려 유형들의 직원이 함께 공존해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나름 장단점이 있고 이런 직원도 있고, 저런 직원도 있게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한결같이 좋은 일만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서 모르는 것이 있다면 같이 해결하고 이야기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다면 같이 함께 공동체 운명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일하는 동료로 볼 사이인데 싸우거나 얼굴 붉히면서 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