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공부 스스로 짝퉁 브랜드를 만들다 세컨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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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공부 스스로 짝퉁 브랜드를 만들다 세컨드 브랜드

 

루이뷔통, 샤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는 그 명성만큼 수많은 가짜 상품이 시장을 떠돈다. 이름도 비슷하다. SONY를 절묘하게 베낀 SQNY, Google의 이름뿐만 아니라 사이트 디자인마저 베낀 Goojje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런데 명품이 아닌데도 명품 브랜드와 비슷한 이름을 쓰는 경우가 있다. 바로 명품 브랜드의 세컨드 브랜드다. 세커드 브랜드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가격은 절반, 고급 이미지는 그대로!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디자인에 가격은 절반으로 낮췄지만 명품 브랜드의 고급이미지와 감성은 그대로 유지해 성공한 세컨드 브랜드가 있다. 세컨드 브랜드란 명품 브랜드를 보급판으로 개발한 것을 말한다. 돌체 앤 가바나가 개발한 D&G, 마크제이 롭스가 개발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베르사체가 개발한 베르루스 등이 있다. 세컨드 브랜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명품 브랜드보다 실용적이고 캐주얼하다.

둘째, 대량생산에 의한 원가절감으로 가격은 낮췄지만 오리지널 명품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와 감성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 때문에 세컨드 브랜드는 지갑이 앏아도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는 젊은 고객층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고객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가격대별로 다양한 상품군을 갖출 때는 고객의 자존심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비록 절반 가격으로 상품을 사지만 오리지널에 버금가는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품질이나 디자인 등을 잘 관리해줘야 한다.

 

 

 

 

오리지널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켜준다.

오리지널 명품 브랜드는 소수의 고객층이 찾는 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절반 가격의 세컨드 브랜드가 대중에게 알려지면 오리지널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그와 동시에 자체의 고급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가므로 결과적으로 세컨드 브랜드는 오리지널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는 마케팅 전략이 되는 셈이다.

 

 

 

마케팅 전략 1등과 2등을 구분하는 마케팅 세상

세컨드 브랜드는 2등이어도 고객에게 당당히 인정받지만, 경쟁관계에 있는 1등과 2등 상품은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1등은 2등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우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경영전략의 대가인 마이클 포터는 이를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라고 했다.

경쟁우위를 가지려면 원가 우위, 차별화 우위, 집중화 전략이 필요하며, 이 3가지 가운데 하나만 제대로 갖춰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한다.

첫째 원가 우위

경쟁사보다 비용 면에서 우위를 가져야 한다. 1등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강력한 경쟁 업체가 등장하거나 해당 상품에 대한 대체재가 나오면 1등 자리가 위태로워진다. 그러나 상대보다 저비용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 경쟁에서 결코 패하지 않는다.

둘째 차별화 우위

제품 자체나 디자인, 서비스 등 경쟁 업체와 확연히 차별되는 특징이 필요하다. 수많은 기업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차별화 우위를 갖기 위해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셋째 집중화 전략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특정한 고객층이나 시장에 집중해야 한다. 집중화 전략은 대상 고객층을 좀더 면밀히 연구할 수 있어서 고객의 욕구를 훨씬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대량 구매에 의한 원가절감도 가능한 전략이다.

 

안녕하세요 마케팅 도전자 블랙데블입니다. 이번에는 끝부분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마케팅 공부를 하다 느끼는 것인지만 다양한 회사며 제품 브랜드 전략 등이 총망라한 것이 마케팅 공부인 것 같습니다.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보다 많은 지식들을 습득하고 스스로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한눈팔 시간도 없이 늘 새롭게 배워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좀 무리가 되더라도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알찬 마케팅 공부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케팅 도전자 블랙 데블이었습니다. 굿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