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전쟁 국내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단말 제조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칩셋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5G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 아래 국내 이통통신사들의 기 싸움이 치열하다. KT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5G 시범 서비스에 적용될 '평창 5G 규격' 을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국내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했다. '평창 5G 규격'은 KT, 삼성전자, 인텔, 에릭슨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낸 일종의 5G 규격인 셈이다. SKT는 삼성전자, 노키아와 3.5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통신시연에 성공하기도 한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5G 통신 주파수는 초고주파수와 고대역 주파수 대역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3.5GHz는 초고주파수보다 커버리지가 넓다. 미국, ..
5G, 더 많은 주파수가 필요하다. 5G 네트워크가 수 초 내에 영화 한편을 내려받으려면 과연 필요한 주파수는 얼마나 될까? 새로운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 것은 새로운 고속도로를 만드는 일과 같다. 더 빠른 속도를 위해서는 더 넓은 고속도로가 필요한데 LTE 시대보다 수십 배 많은 고속도로가 요구되고 있다. 데이터라는 화물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파수라는 고속도로가 필요하며 주파수 대역폭, 즉 도로가 넓을수록 한 번에 많은 화물 전송이 가능한 이치이다. 이미 2G, 3G, 4G 네트워크에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은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기존의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에서는 추가로 사용 가능한 주파수가 거의 없다. 그래서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으로 활용되지 않았던 황무지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미국, 일본..
5G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 2017년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는 2018년의 ICT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였다. MWC 2017 키노트 연설은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이었다. 그동안 5G 네트워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였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MWC 2017은 달랐다. 5G는 바로 눈앞에 펄쳐질 현실이고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었던 것이다. MWC 2017의 키노트 연설자였던 KT 황창규 회장은 과감히 5G 상용화 시점을 1년 앞당기는 선언을 했다. 5G 표준화 시점이던 2020년이 아니라 2019년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또 KT 황창규 회장에 이어 발표한 소프트뱅크의 손정희 회장은 이제 곧 ICT 산업의 특이점(Singularity)이 시작되며..
다섯 번째 축은 무소유 이다. 불과 십 수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가장들은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월급날이면 두툼한 월급봉투를 받곤 했다. 그러나 이런 광경은 더 이상 보기 어렵다. 온라인 계좌로 이체된 월급은 본인이 구경도 못한 새에 한 달간의 신용카드 대금과 통신비, 대출 원리금, 각종 공과금으로 빠져나가고 나면 흔적도 없게 되는데, 이를 빗대어 "내 월급은 사이버 머니"라고 자조 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우리의 월급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우리에게 더 이상 현금이 필요 없는 '캐시리스(cashless)'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우리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카드 정보 혹은 결제 정보만을 이용한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용카드 없이 모바일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더 이상 ..
여섯 번째 축은 무정부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원론적으로 국가는 선사시대 소규모로 구성된 가족이나 부족의 개념에서 벗어나 더욱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만든 보다 큰 규모의 공동체이다. 그리고 이 국가를 운영하는 주체는 공동체들에게 그 권한을 위임받은 정부가 된다.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이 정부의 역할이 다른 무언가에 의해 대체되거나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기에 이르렀다. 블록체인이 대표적이다. 기존의 금융거래에서는 국가 간의 규약이 준수되고, 국가 내에서는 정부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으며, 각 금융사들은 그 규제에 따라 자신들의 보증 아래에서 거래를 중개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정부와 은행 없이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 정보를 특정 국가나 은행에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세번째 축은 무선(無線)이다. 이미 전세계 모바일 이용자는 수십억 명을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그 보다 수십, 수백 배가 넘는 사물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매분, 매 초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수집된 정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정보로 가공되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거쳐 새로운 서비스로 돌아오는 순환 과정을 거친다. 향후에 벌어질 이런 모바일 서비스의 핵심 전제 조건은 "획기적으로 빠르고, 실시간에 가깝고, 무수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이다. CT 산업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는 단연 5세대(5G) 이동통신이다. 5G는 최대 20Gps의 속도로 기존 4세대 이동통신 LTE보다 20배나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영화 한편을 불과 수 초 만에 내려 받을 수 있..
모바일 마케팅 무(無)의 시대를 열다 인류 역사상 인간에게 가장 밀접한 매체인 모바일은, 언제 어디서나 인간과 함께하며 그 움직임과 소리를 전달하고 저장하며 분석하기에 이른다. 니아가 이제는 인간의 생각을 읽고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며 그 소유자인 인간과 동일시 되어가고 있다. 심지어 모바일은 소유자인 인간을 대신하는가 하면, 부지불식간에 인간의 존재 혹은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단순히 소유자 한 사람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모든 가치를 '무'로 수렴시키며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간다. 모바일 트렌드의 키워드는 바로 '무'이다. 무는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무한하다는 뜻으로 새길 수도 있다.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 변화를 모두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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