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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직접 만드는 SNS 메뉴판 코모도 레스토랑

 

요즘 식당에서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숟가락보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먼저 꺼내 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자 역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기 위해서 디지털카메라보다는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웬만한 디지털카메라 못지 않겠 찍을 수 있고 화질도 엄청 좋고 광각이나 망원 줌 기능까지 있어서 디지털카메라 자리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야기 잠깐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올리기 위한 것입니다. 

뉴욕에 위치한 코모도(Comodo) 레스토랑은 이러한 고객의 습성을 마케팅에 활용해 짭짤한 재미를 봤습니다. 

2012년 뉴욕 맨해튼 소호 인근에 문을 연 남미 음식점 코모도의 관계자은 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음식이 나올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려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을 보고 아예 이것을 메뉴판처럼 활용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주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소통하는 SNS 서비스로, 사진을 찍어 즉시(instant) 전송(telegram) 한다는 의미의 합성어입니다.  블로그나 페이스북에도 사진을 올릴 수 있지만 인스타그램의 사진은 조금 특별합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연상케 하는 정사각형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다 사진을 찍고 난 후 곧바로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어서 기존 SNS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을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대중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 미국 스탠퍼드대학 동문인 29살의 청년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과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가 공동으로 창업했습니다. 창업한 지 2년 만인 2012년에 페이스북에 10억 달러라는 거액에 인수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페이스북에 인수된 후 인스타그램의 이용자 수는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나, 2014년 기준 3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자리만 깔아주면 홍보는 고객들이 알아서 한다.

코모도는 고객들에게 음식 사진을 찍어서 올릴때 #ComodoMenu라는 해시태그를 달아서 올리도록 홍보했습니다. 해시태그란 특정한 주제어 앞에 붙이는 #표시로, 같은 해시태그가 붙은 글이나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고객들이지만 #ComodoMenu라는 해시태그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올린 코모도의 메뉴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고객이 주문할 때도 인스타그램 메뉴판은 매우 요긴하게 사용된 것입니다. 식당 내 메뉴판은 텍스트로만 되어 있지만 음식을 고르면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인스타그램에서는 나보다 먼저 식당을 찾아서 음식을 주문한 사람들이 올려놓은 음식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무엇을 주문할지 결정하기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고객들이 올리는 사진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다.

국내에서는 화장품 전문엡체인 이니스프리가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2014년 이니스프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활 속의 그린"이라는 주제로 고객들이 #innisgreen 해시태그를 달아 올린 사진을 공유했고, 추첨을 해서 사진을 올린 고객들에게 상품도 지급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사진과 녹색 아이템들은 부드러운 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으며,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하는 친환경 화장품'이라는 모토에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 이벤트를 통해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브랜드라는 자사의 이미지를 더욱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기업 입장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어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소셜미디어로도 각광을 받고 있지만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감성과 비주얼을 강조하는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자리만 잘 깔아주면 멋진 사진 솜씨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니 기업 입장에서는 참으로 고마운 수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케팅 공부

SNS 마케팅, 소비자가 판을 크게 만드는 진보한 마케팅

소셜미디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과 의견,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의견,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개방화된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소셜미디어는 사용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장 메커니즘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입니다.

예전에는 블로그, 미니홈피가 소셜미디어의 전부였다면 요새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플리커 등 다양한 형식의 소셜미디어가 빠르게 등장하고 유행합니다.

이런 환경을 이용한 마케팅을 SNS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일방향적인 메시지 주입이 아닌 공급자와 수용자가 소통하며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어떠한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전달되고 어떠한 고객의 정보가 마케팅 방식에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SNS 마케팅은 잘만 이용하면 비용절감과 홍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놀라운 마케팅 방식입니다. SNS 마케팅을 잘 이용하는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소비자의 반응을 캐치하고 응답하라.

둘째,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라

셋째, 철저한 조사로 마케팅 기획을 세워라

네째, 중간에 멈추지 말고 꾸준하게 하라

다섯째, 충성 팬 만들어라.

 

마케팅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40대 중 후반으로 마케팅 마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중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맞지 않아서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갈아타고 수익형 블로그 운영한 지 3년남짓 되는 그 기간도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 승인받은 후에 잠정적으로 중단하다가 겨우 이제 두 달 동안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블로그 글쓰기 마케팅을 하는데 중간에 또 실수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이어오던 블로그 얼굴이라는 사이트명을 바꾸는 바램에 방문자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나름대로 글쓰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빠졌습니다. 필자 역시 SNS 마케팅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계정은 있는데 블로그 홍보에 적극적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SNS를 활용한 홍보도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는 잘은 못하지만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카카오스토리로 수익형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 적극적으로 홍보할 생각입니다. 마케팅 도전자 블랙 데블이었습니다. 더 먼진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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