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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품에 신뢰를 더해주는 민간자격증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확산될 무렵 미국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자력증이 여럿 나왔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그린 건설턴트(Green Consultant)입니다. 이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어떤 일을 하는 걸까? 이들은 '녹색 스타일리스트'라는 일을

합니다.

이 일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식품을 선택하거나 각종 생활용품을 선택할 때 본인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물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구매 채널 역할도 합니다. 그런 컨설턴트가 엄선한 녹색상품, 즉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가 적게 배출되는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입니다.

회사를 상대로 컨설팅도 합니다. 특정 상품에 녹색 콘셉트를 집어 넣거나

생산 유통 과정에서 환경보호 철학을 지키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이것이 상품의 차별화 요소가 되도록 합니다.

 

 

 

 

 

신규시장에 진입할 때는 자격증을!

이제 막 부상하는 시장에 속한 상품을 고를 때 소비자는 선택하기가 힘듭니다.

이럴 때 소비자는 누군가 자신을 대신해 고민해주기를 원하고 그들의 선택을 따라가고자 합니다. 친구나 친척의 경험담도 좋지만, 해당 분야 권위자나 관련 자격이 있는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됩니다.

녹색상품 시장의 경우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단기간에 상품의 철학을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그냥 누군가 "내가 써보니 좋아요, 안심하고 쓰세요" 하고 말해주고 이끌어주기를 원합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소비자가 잘 모르는 신규시장에 진입할 때는 소비자를 인도해줄 수 있는 자격증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검증된 신뢰감을 상징하는 민간자격 제도

자격증이란 해당 분야에서 일정 수준의 기량을 가진 사람을 선발 한 뒤 특별한 자격을 주는 것입니다.

자격증은 신뢰할 수 있도록 검증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고, 그 시장을 이끌어갈 사람이라는 지위를 암묵적으로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든 뒤 그것을 확산시키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얻고자 한다면 민간자격제도를 이용해 새로운 자격증을 갖추어봅시다. 벨리댄스 지도사, 웃음지도사, 독서지도사, 요가명상 지도사 등 대부분의 민간자격증은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국가공인자격증도 처음에는 민간자격증에서 시작한다는 사실! 혼란스러운 시장이 민간자격증으로 1차 정리되었다가 수요가 많아져 다시 혼란스러워지면 국가공인자격증으로 2차 정리가 됩니다.

 

 

 

 

마케팅 공부

미투 전략, 시장에 처음 진입할 때는 베끼기도 전략입니다.

새롭게 형성된 신규시장이 혼란스럽다면, 1등이 존재하는 기존 시장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기에 처음 진입한다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미투(Me too) 전략입니다.

미투 전략은 이름이나 포장을 1등 상품과 비슷하게 모방하는 전략입니다.

미투 전략의 장점은 후발업체도 손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지도가 없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려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필요한데, 소비자에게 친숙한 1등 상품을 모방하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1등 업체 입장에서는 유사품이 나왔다고 경계할 수도 있지만, 시장 자체를 키운다는 점과 노출빈도가 많아지면서 공짜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후발업체가 1등 제품을 베낀 가짜 상품이라는 오명을 지우고 승승장구할 수도 있으니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브랜드 홍보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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