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경제상식 매몰비용 이미 지출됐기 때문에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 "가다가 중지하면 아니 간만 못하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한 번 일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놓지 않는 근성을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경제활동에서도 끝장을 보려는 심리가 작용하게 마련입니다. 시작한 일이 성공 가능성이 낮거나 잘못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동안 투자한 것이 아까워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즉, 본전을 뽑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본전 생각이 나서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집착하는 것을 경제학에서는 '매몰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라고 합니다. sunk는 '(물 따위에) 가라앉다'는 뜻이고, 이를 번역한 우리말 매몰은 '보이지 않게 파묻거나 파묻힘'이라는 뜻입니다. ..
경제상식-흑자부도 기업이 흑자를 내고 있는데도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부도가 나는 것 기업이 장사를 잘해 흑자를 내고 있는데도 부도가 발생할 수 있을까? 대부분은 그럴 가능성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부도를 낸다는 것은 자금을 결제(지불)할 돈이 바닥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거래업체를 잘못 만나면 이런 황당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있습니니다. A는 수년간 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흑자를 내는 알토란 같은 업체입니다. 하루는 A가 거래업체인 Y로부터 8월 20일이 만기인 5,000만원짜리 어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거래업체인 Z로부터 8월 30일이 만기인 1억 원짜리 어음을 받았습니다. 8월 20일 Y로부터 5,000만 원이 들어올 것을 예상하고 협력..
화제가 될 때 얼른 올라타라! 이슈 마케팅 201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 한 달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커다란 노란 오리 한 마리가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름이 '러버덕'인 이 오리 인형은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작품으로, 롯데월드몰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러버덕의 인기는 대단 했습니다. 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러버덕을 보기 위해 석촌호수를 방문했으며, 러버덕 팝업스토어에 비치된 한정판 러버덕 인형은 이틀 만에 완판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여기까지는 러버덕을 활용한 아트 마케팅의 한 종류로 러버덕을 통해 재미를 본 쪽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기업 마케팅 부서들입니다. 간단하게 아트마케팅에 대해서 알아..
- Total
- Today
- Yesterday
- 경제용어
- 수익형블로그
- 마케팅
- 주식
- 마케팅공부
- 광고
- 마케팅전략
- 경제이야기
- 소셜미디어마케팅
- 모바일마케팅
- 기술창업
- 제휴마케팅
- 인공지능
- 주식정보
- 포지셔닝
- 소셜미디어
- 블록체인
- 홍보
- 블로그마케팅
- 브랜드
- 마케터
- 경제
- 비트코인
- 마케팅믹스
- 콘텐츠마케팅
- 4차산업혁명
- 창업
- 빅데이터
- 마케팅이야기
- 마케팅용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