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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와 인공지능

 

5G 네트워크가 펼쳐질 세상에서는 '지능화'가 중요하다. 다양한 디바이스들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주변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사회는 셀 수 없는 센서들을 통해 확보한 정보들이 지체 없이 네트워크상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빅데이터를 만든다.

과연 '지능화'는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공지능이 '지능화'이다. 요원할 것만 같던 인공지능의 시대는 '알파고'라는 초대형 이벤트를 통해 우리 삶 속으로 훅하고 들어왔다.

 

인공지능은 바둑, 음성인식,  얼굴인식은 물론 작곡, 소설, 기사 작성 같은 창작 영역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기술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은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에 탑재될 것이다. '더 인간처럼, 아니 인간을 넘어서는'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마트기기에 필연적으로 탑재할 수밖에 없다.

 

 

빠른 네트워크가 인공지능의 선결 조건이다.

 

인공지능을 만드는 데는 알고리즘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컴퓨팅 파워 그리고 알고리즘이 충분한 학습을 하도록 돕는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세 가지만 있다고 인공지능이 될까요? 각각의 디바이스에 이런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이를 지원할 컴퓨팅 파워를 제공할 수 있을까?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앞서 이야기된 더 빠르고 지연 없는 그리고 더 많은 디바이스를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이다.

현재의 LTE 네트워크로는 무한히 늘어나게 될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감당할 수 없다.

 

인공지능이 이미 시장에서 활성화된 음성비서 서비스를 선두로, 대화형 챗봇 서비스, 얼굴인식 서비스, 커머스, 다양한 특화 콘텐츠등 거의 모든 분야로 스며들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인공지능이 활성화되려면 결국 디바이스가 입력받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하는 등 연관 작업처리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이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시점에 LTE보다 최소20배 이상 빠르고 거의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크가 대기하고 있다. 결국 인공지능과 5G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긴밀한 존재가 될 것이다. 5G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인공지능의 성장은 둔화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둘의 조합을 통해 인공지능이 얼마나 인간과 비슷해지는지 지켜보게 될 것이다.

 

 

생활 속 인공지능, 현재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

 

인공지능은 과연 무엇을 가능하게 할까? 인공지능은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

인공지능은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가질 수 있을까? 하지만 지금시점에 필요한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그들이 가장 잘하는 분야는 무엇일까?

그들이 잘하는 분야 중 첫 번찌는 '대화형 챗봇 서비스'이다. 그것도 한정된 분야에서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다. 우리생활 속에 들어올 '챗봇 서비스'는 음성과 결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가 보게 될 대화형 챗봇 서비스는 아주 한정적인 서비스만 제공할 것이다. 한정된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챗봇만이 2018년에 주류를 이룰 것이다.

 

당신이 시점에 들어섰을 때 당신을 맞이하는 스크린 대화형 챗봇 서비스가 있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당신이 챗봇에게 다가가 '이번 주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이라든가

"30대 남성이 휴가지에서 읽을 만한 책은?" 또는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을 구매한 사람이 추가로 구매한다는 책은?" 이라고 질문하면 챗봇은 자연스럽게 답할 것이다.

바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 와인 숍에 가서는 와인, 서점에 가서는 책, 뉴스 포털에 가서는 뉴스, IPTV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여행 사이트에서는 여행만을 답하는 간단한 대화형 챗봇 서비스가 대세가 될 것이다. 아직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는 불가능하다. 인공지능이 가장 잘하는 분야 중 첫 번째는 칸막이로 막혀 있는 특정 분야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이다.

 

 

두 번째는 그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해왔던 분야, 즉 이미지 처리(영상인식)분야이다. 그것도 이미 답이 정해진 이미지 매칭 분야이다. 보안이 철저한 회사들은 이미 얼굴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사무실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기존에 입력해놓은 사진과 카메라에 비춰진 얼굴을 비교해 출입을 허용한다. 다만 약간의 오류도 있다. 머리카락이 짧아진 날은 유독 출입이 어려워지며, 얼굴색이 달라진 날 또한 오류가 생기곤 한다.

하지만 식물들을 분류하고 공룡의 뼈나 심해 물고기 등을 분석하는 데 기존의 사진 데이터와 비교하는 작업은 이미 활성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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