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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 도전자 블랙데블입니다.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또다른 시작으로 선택한 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에서 글쓰기 마케팅 시작한 블랙데블입니다. 좀 어설프고 벤치마킹과 유치한면도 있지만 그래도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가 필요하다면 배워가세요 저 역시 다른 블로거들의 글들을 모아서 큐레이션 할 수도 있고 보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항상 마케팅 도전자 블랙데블과 함께 마케팅 공부 시작해봅시다. 렛츠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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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니즈와 원츠, 그리고 디맨즈

 

마케팅에서 꼭 알아야 하는 고객의 욕구는 니즈(Needs, 본원적 욕구) 와 원츠(Wants, 구체적 욕구)로 나눌 수 있다.

니즈는 생리적 본능적 욕구를 말하고, 원츠는 개인의 성향이나 성장배경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구체적 욕구를 말한다.

즉 장난감을 갖고 싶은 니즈가 있을 때 남자아이는 로봇을, 여자아이는 바비인형을 갖고 싶은 것을 원츠라고 한다.

이때 부모님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원츠가 충족되는데, 이처럼 원츠가 충족되는데, 이처럼 원츠를 실제로 구현하는 구매력을 디맨즈(Demands, 수요) 라고 한다.

 

아사히야마동물원은 동물에 대한 지식을 얻으려는 관람객의 니즈를 단순한 동물 관찰로 충족시켜주려고 하다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

그러다 유리 터널을 지나가는 펭귄이나 동물원을 산책하는 펭귄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하는 '체험전시' 라는 수단으로 고객의 원츠를 충족시켜준 결과 훗카이도 최고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었다.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을 충족시켜줄 자신만의 원츠를 찾는다면, 그것이 고객을 끌어들이는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다.

 

 

 

 

 

톡특한 뚜껑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음료

라무네

 

라무네는 1872년 5월 4일 판매되기 시작한 일본의 국민 탄산음료다. 5월 4일은 '라무네의 날' 이라고 지정될 정도로 10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레모네이드가 일본식 발음으로 변형되었다고 알려진 라무네는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사이다와 비슷한 맛이 좋아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이유는 다른 데 있다.

이 음료수가 관심을 끈 것은 바로 독특한 설계로 이루어진 병 때문이다.

라무네를 구입해서 먼저 뚜껑 위의 비닐 커버를 벗기면 캡이라고 부르는 플라스틱 뚜껑이 분리된다. 처음 라무네를 구입한 사람은 뚜껑이 열린 줄 알고 이 캡을 무심코 버리기도 하는데, 그러면 재앙이 시작된다. 캡이 없으면 병을 여는 것이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이 병을 캡 없이 열어보려고 애쓰는 동영상이 여럿 있다. 2시간에 걸치 사투 끝에도 열리지 않아 망치를 이용해 병을 땄다는 사람도 있고, 캡 없이 무리해서 병을 따다가 음료를 반 이상 쏟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사람들은 즐거워한다. 병뚜껑을 따는 것 자체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건 음료를 마시는 건지 병따기 놀이를 하는 건지 모를 정도다.

음료 포장지에 친절하게 적힌 방법대로 캡을 이용해 병을 따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구슬이 병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병가운데 오목한 부분이 있어서 구슬은 여기에 걸린다. 병을 흔들면 이 구슬 때문에 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구슬 덕분에 병을 뒤집어도 음료가 쏟아지지 않는다.

 

 

 

 

 

 

본래 기능보다 호기심에 열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복잡한 장치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구조로 병을 만들면 탄산가스를 좀 더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마시다 보면 구슬에 병 입구를 막으므로 벌컥벌컥 급하게 마시지 못하게 만든 장치라는 설명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라무네를 구입하는 많은 청소년들은 병을 따는 방법 자체에 호기심을 보인다. 음료의 종류에 따라 병이나 구슬의 색깔을 구분해서 병을 수집하는 학생도 있다.

 

 

 

어린이 상품이나 서비에는 장난감이 효과 만점

 

모든 서비스나 상품에는 기본 기능이 있다. 젓가락은 반찬을 집을때 사용하는 것이고, 모자는 태양을 피하기 위한 것이며, 연필은 글씨를 피하기 위핸 것이며, 연필은 글씨를 쓰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기본 기능과 상관없는 호기심이나 재미를 더하면 물건이 잘 팔릴 때가 있다.

특히 청소년 관련 제품이 그렇다.

또 다른 예로, 맥도날드의 어린이용 장난감을 들 수 있다.

맥도날드에서 어린이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작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준다.

음식을 먹는데 필요한 것도 아니고 햄버거와 관련된 것도 아니다.

오로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다.

어른이 볼 때 장난감 품질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장난감을 좋아 한다. 갖고 놀며 종류별로 모으기도 한다.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기획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또래가 가장 관심 갖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호기심을 충족시켜보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장난감, 쪽지, 카드, 미니 복권, 운세 쪽지 등을 제품에 넣어보자.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학교 앞 문구점에 들러 보라.

어른들한테는 시시할지 모르지만 유독 아이들이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르는 것이 있다. 이것을 상품이나 서비스에 추가한다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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