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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꼭 금융지식에 대해서 알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금융공부는 이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알지 못해도 남들은 알고 있는 금융지식, 돈을 벌어도 이제는 세상이 현실이 경제가 물가가 힘들게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물가전쟁 현실전쟁도 일어나고 금융권에서는 벌써부터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물가를 잡으려고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상살이가 그렇게 만만하게 흘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먹고살기 진짜 힘이 드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필자는 직장이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어서 진짜 복 받은 것 같습니다. 늘 박봉으로 살아도 이승이 좋다고 했습니다. 나름 진짜 열심히 살고 있는 일인인데  각박한 세상이고 어쩌다 보니 빚쟁이가 되어서 그렇게 허덕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이야기는 금융의 시초라는 화폐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금융에 대한 지식도 전무했던 시절 어린아이 때부터 지금까지도 금융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경제다 뭐다 떠들어 되고 있지만 금융지식도 없이 주식투자하고 뭐 재테크 한 답시고 사기맞고 별짓 다 해보았지만 그래서 정신 차리고 직장이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지식이라도 배워 볼까 합니다. 여기저기 뒤지고 보고 검색하다 보니 그래도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지식들도 배워가고 있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그래도 화폐이야기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쉬어가는 단계라고 생각을 해주시고 재미있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폐이야기

 

2008년 리먼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 속에서 미국 정부는 위기에 처한 자국 금융 기관들을 돕고 침제에 빠진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대규모로 달러화를 찍어 냈습니다. 그 결과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해 기축 통화로서의 지위에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전 세계적인 통화 전쟁을 촉발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2011년 3월 미국 유타 주에서는 과거에 미국 정부가 발행했던 금화와 은화를 달러화와 함께 법정 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금화나 은화를 은행에 맡기면 해당 금액만큼 입금되는 체크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결제는 당일의 금과 은의 시세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달러화의 금 태환 정지를 선언하여 화폐와 귀금속과의 연계를 단절시킨 이래, 금은과 태환이 보장되지 않는 불환 지폐가 지배해 왔던 기존의 화폐 체계에 대한 불신이 상당한 정도에 이르렀음을 보여 줍니다.

비록 미국 주 정부 차원이기는 하지만 금화와 은화를 화폐로 사용하려는 것은 현재 불환 지폐인 달러화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이 심각하고, 이를 관리하는 중앙은행과 정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심지어 미국 공화당에서도 과거에 폐지되었던 금 본위제를 2012년 대선 공약으로 고려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는 화폐에 대한 논의가 학문적 수준을 넘어서 현실의 정치적 정점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의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명언이 화폐에도 적용되는 듯합니다.

과연 한때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었던 금화와 은화가 오늘날 흔들리고 있는 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을 대체할 수 있을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와 달러의 붕괴에 대한 우려 속에 미네소타, 테네시, 아이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을 포함한 13개 주에서 자체적인 대안과 주 정부 별도의 화폐를 발행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유타 주는 게리 허버트 주지사가 연방 정부에서 발행했던 금화와 은화를 지불 수단으로 인정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미국에서 달러 이외의 대체 통화를 도입한 최초의 주가 되었습니다.

법에 따라 금은 거래에 부과하던 세금이 폐지되고, 금화와 은화를 세금 납부 등 거래에 있어 미국 달러와 동일하게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발행된 1온스 금화의 액면가(금 1온스 50달러)가 실제 가치(금 1온스 1700달러 가치)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새로운 법은 금화를 순도와 중량에 맞는 시세대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화폐는 인류 문명의 시작에서부터 우리의 경제적 삶과 사고에 심대한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화폐에 대해 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주머니 속에서 나뒹구는 동전, 지갑 속에 꽂혀 있는 지폐 몇 장, 그리고 예금 통장에 찍혀 있는 숫 저로 화폐와 만나는 것이 고작입니다. 우리의 주된 관심은 주머니에 지갑에 예금 통장에 내 수중에 돈이 얼마나 있느냐는 것뿐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화폐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을 텐데 뭐가 문제인가?" 라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다른 예를 한번 생각을 해보면, 지구는 엄청난 속도로 공전과 자전을 하지만 정작 그 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속도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원리를 모르더라도 걷다가 갑자기 넘어지거나 집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화폐에 대해 무관심하다가는 실제로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20년 동안 아껴 모은 예금을 찾아 주택을 구입하려고 보니 집 값이 올라 모아 둔 돈이 턱없이 부족해 낙담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미국 유학 중인 자녀의 등록금을 내기 위해 미국 달러화로 바꾸러 하는데 원화 가치가 떨어져 모아 둔 돈으로는 어림도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금융지식 화폐에 대한 가치라든지 관심을 가져야 할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식은 잘하면서 밑천이 돈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큰 낭패를 지금도 보고 있는 중이라서 화폐에 대한 가치를 화폐에 대한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사람 중에 일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화폐에 관심을 가지 져야 하는 이유는 무수히 많습니다.

지금부터 화폐에 대한 역사와 함께 나란히 화폐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화폐의 역사이야기를 재미 있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폐란 무엇인가?


통화 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의 [화페의 경제학(Money Mischief]에서 언급된 '돌 화폐의 섬' 이야기는 흥미로운면서도 화폐의 본질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아프(Yap)라 불리는 섬에서는 주민들이 문명사회에서 동전이 주조되는 것처럼, 옆 섬에 있는 돌을 가공해서 돌 바퀴로 만들고는 돈으로 사용합니다. 특이한 점은 거래를 하고 나서도 돌의 주인은 따로 소유물 표시조차 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소유라는 것을 상호 인정하는 것만으로 만족할 뿐입니다. 독일 정부가 이 섬을 지배하게 되었을 때, 길을 보수하려고 했으나 원주민들이 명령에 불응하자 벌금 부과로서 집집마다 몇 개의 돌 화폐에 검은 십자가 표시를 하자, 가난해졌다고 생각한 원주민들은 열심히 도로 공사에 참여했고, 다시 독일 정부가 십자가 표시를 지우자 소유권을 회복해서 예전처럼 부를 누리게 되었다고 인식했습니다.

매우 비논리적으로 보이는 원주민들이 반응과 비슷한 형태가 최근까지 선진국 정부들 사이에서도 벌어졌습니다. 1930년대 금 본위 제도 아래에서 각국 정부는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고에 각자의 계정에 따라 금을 보관하고 있었고, 국제 거래 결과에 따라 각국의 계정에 기록된 금 보유 숫자가 바뀌었습니다. 각국 정보는 이 계정의 숫자가 달라질 때마다 금이 이동한 것으로 보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금이 적자 국가에서 흑자 국가로 실제로 이동하지 않았는데도 흑자 국가는 더 부유해진 것으로 생각해서 지출을 늘렸고, 적자 국가는 더 가난해진 것으로 생각해서 지출을 줄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오늘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벌어집니다.

개인들도 계좌 이체를 통해 거래에 대한 지급을 하고, 계좌에 찍힌 숫자로 자신의 부의 크기를 판단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폐나 동전뿐 아니라 어떤 물건이라도 가치가 있다는 공동의 믿음만 있으면 화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류는 역사 속에서 다양한 화폐를 갖게 되었으며, 이러한 화폐들은 특정한 종류의 물질에 한정되지 않았습니다. 역사 속의 수많은 화폐들은 재료와 형태가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를 유형화하면 크게 세 가지 기능으로 나뉩니다. 우선, 화폐는 교환의 매개 수단으로써 기능합니다.

원시사화의 물물 교환을 생각해 봅시다. 키우던 닭을 팔아 팽이를 사려는 경우 다행히 반대의 거래를 의도하는 상대를 시장에서 만나면 쉽게 거래가 성사됩니다.  하지만 팽이를 팔아 닭을 사려난 사람이 흔하겠습니까? 이처럼 화폐가 없으면 자신과 반대의 거래를 원하는 상대가 있어야만 거래가 성사됩니다.

이를 '욕망의 이중적 일치(double comincidence of wants)' 라고 합니다. 그러나 화폐 또는 화폐와 유사한 상품이 있으면 거래가 손쉽게 이루어집니다. 닭을 쌀과 바꾸고 그다음에 쌀을 다시 팽이와 바꾸는 것입니다. 왜 쌀로 바꾸는 것일까? 이는 쌀이 보편적으로 거래를 매개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매개 수단이 있으면 공식적인 화폐 없이도 거래는 수월하게 이루어집니다. 이런 경우는 화폐가 없는 것이 아니고 사실 쌀이 화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화폐는 거래를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둘째, 화폐는 가치 척도로서의 기능을 한다. 화폐는 상품들 사라에서 가치를 상대적으로 비교할 필요도 없이 각 상품별로 절대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는 소 다섯 마리의 가치가 있다."라고 비교할 필요 없이 자동차는  "1억 원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자동차의 가치를 소로 정한다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중량이 얼마인지, 연령이 어느 정도인지, 수소인지 아니면 암소인지 등 불분명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또 갑자기 소 값이 폭락하거나 폭등했을 때 자동차의 가치가 덩달아 요동치는 일도 일어납니다. 이에 반해 화폐는 오래 사용해 낡거나 찢어져도 동일한 가치이고 그 가치가 스스로의 수요 때문에 크게 변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화폐는 가치 저장과 투자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화폐가 있음으로써 현재의 소비를 뒷날로 미루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뿐 아니라 화폐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 줌으로써 이자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 때문에 내구성이 있고 다른 상품과의 대체성도 높으며 쉽게 보유 가능한 금속 화폐가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한편 화폐가 가치 저장의 유용한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축적된 부를 통해 신분·계급 사회의 붕괴를 촉진시킨 순기능도 했습니다. 어쨌든 화폐가 재원 조달을 용이하게 해서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물질적 풍요과 자본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역사에 출현했던 모든 화폐가 이러한 기능들을 시종일과 제대로 수행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긍적적인 측면 때문에 화폐로 기능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는 화폐 자체의 결함 때문에, 또 다른 일부는 화폐를  관리하는 권력자의 사욕 때문에, 또는 경제적 환경이 바뀜에 따라 더 이상 화폐로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화폐에 대한 사례를 만날 것입니다. 화폐는 거래를 편리하게 하고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부의 분배를 왜곡하고 권력 권력자의 사욕을 채우며 경제 주체들을 공황 상태로 몰아가는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와 같습니다.

이제부터 제대로 화폐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울고 울리는 화폐(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화폐 때문에 죽고 사는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돈 없으면 살기 힘든 세상인데 과거에 아주 과거에는 어떤 이면이 있었을까? 현실세계는 물가급등으로 인해서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쌀 생산량도 줄인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벼를 심지 말고 다른 작물을 심으라고 한다면 그게 농민들에게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농민들 입장에서는 기계화되어서 그나마 일손이 부족해도 모 심을 때는 이앙기, 벼 벨 때는 컴바인이 있어서 기계화되어서 사람이 보다는 기계로 심는 것이 편리해졌는데 갑자기 쌀 생산량이 많아서 정부에서 보관하는 량이 한계이고 농민에게 벼농사를 짓지 말라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지 정부정책으로 인해서 농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 가는 상황에서 쌀 공급량을 줄이면 그동안 쌀농사를 지었던 농민들은 갑자기 무엇을 한다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그리고 석유, 경유 값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물가가 폭등하고 있고, 우스갯소리로 직장인들 임금은 그대로이고 다른 것은 다 인상되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만큼 심각한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때 필자는 그래도 한 가지라도 아끼려고 텃밭을 일구어서 무엇인가 한 가지라도 자급자족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동력 대비 기계로 하는 것이 오히려 덜 힘들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그리고 혼자 해야 되니까? 정말 힘들고 고시된 하루하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화폐가치가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화폐이야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굿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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