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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스토리 1-혁신을 말하기 전에 비전을 말하라!

 

첫째, 혁신이란?

피터 드러커는 고객에게 제공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을 말할 때 고객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며 새롭게 창출하려는 가치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뒤따라야 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경쟁의 대상은 누구이고 경쟁의 원천은 무엇인가? 왜 혁신이 필요하고 비전을 말해야 하는가? 궁극적으로 누구를 위해 이 일을 해야 하는가? 이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비전없는 혁신은 꿈도 꿀 수 없다.

비전을 말하지 않고 혁신을 말하는 것은 직원들에게 눈치나 보며 핑곗거리나 만들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혁신에 성공하려면 비전을 공유해야 하는데,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비전 없는 혁신이란 없을 수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비전 위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창조적 발상과 조직의 자율성 그리고 경영 유연성을 확보해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영자나 소수의 리더들만이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강요된 혁신을 외치게 되면 파괴적 혁신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셋째, 비전 제시

비전은 막연한 장래의 희망이 아닙니다. 기업의 비전은 기업의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이루고자 하는 성취가능한 미래의 목표에 대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큰 가치의 기업이념을 구현하고자 할 때 그리고 목적과 목표가 분명할 때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비전 제시에 대한 질문들입니다.

 

● 경영철학에 충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가?

● 조직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가?

모두가 열망하고 있는가?

뚜렷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나타내는가?

현실과 비전이 조화될 수 있는가?

정보와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가?

도전적이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달성 가능한 수단을 제시하는가?

 

 

 

 

 

 

창업 혁신할때 주의사항

첫째, 기업혁신의 첫 번째 성공 조건은 혁신의 필요성 공유이다.

혁신활동에 관한 논의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많은 혁신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혁신기법들 또한 소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기업의 혁신모델이나 기법이 모든 기업에 똑 같이 적용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어느 경영자의 전설적인 혁신 성공 사례가 기업에는 독약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혁신할 필요가 있는데도 현실에 안주하는 것도 문제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흉내를 내다가 중도에 실패하게 되면 많은 혼란을 초래하게 되고 장기간 혁신의 동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업혁신의 첫 번째 성공조건은 경영자는 물론 하부 조직원에 이르기까지 혁신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둘째, 혁신의 가장 큰 적은 부정적 반발이다.

주류사회에 편입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조직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변화가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주류 사람들도 변화를 열망하기보다는 귀찮다고 생각하며 변화가 생기면 지금보다 더 불리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도 혁신의 가장 큰 적은 이와 같은 부정적 반발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므로 부정적 파괴를 혁신으로 착각해서는 안 되고, 한순간에 혁명적으로 혁신을 이루려고 해도 곤란하며, 혁신이 짚불처럼 잠깐 타올랐다가 맥없이 꺼지는 무력한 것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물론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한 기업도 있고, 모든 경영구조와 시스템을 폐기하고 새롭게 디자인해야만 하는 기업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한 혁신은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혁신은 조용하게 이루이질 때 하기도 쉽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말 그대로 일일신우일신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지, 갑자기 호들갑을 떤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혁신활동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

혁신은 고객을 위한 진일보한 변화하여야 하며, 경영성과 긍정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2가지 전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합니다. 다음은 혁신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들입니다.

 

◆ 모든 혁신에는 조직원의 의식혁신을 우선한다.

◆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먼저 구축하라.

◆ 고객 입장에서 미흡한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라.

◆ 가장 원기비중이 높은 부분에서부터 혁신의 대상을 찾아라.

◆ 모든 경영부분과 업무는 항상 새로운 과제라는 관점에서 해결하라.

◆ 혁신의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라.

◆ 기존의 틀을 바꾸는 데 열중하기보다는 창조적인 새로움에 열중하라.

◆ 혁신을 이유로 기업 내의 우수자원이나 핵심역량을 파괴하지 마라.

◆ 조직과 시스템을 너무 자주 변화시키거나 갑자기 바꾸지 마라.

◆ 혁신을 핑계로 기업윤리에 반하지 마라.

◆ 작고 쉬운 것은 빠르게, 크고 어려운 것은 점진적으로 변화시켜라

◆ 의식과 효율에 관련한 혁신은 단속적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이 되게 하라.

 

넷째, 혁신과 마른 수건 짜기

혁신은 크게 외부환경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내부역량 강화가 그 핵심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끝없는 경영혁신이 필요합니다. 어떤 이상한 경영자는 되지도 않을 일에 마른 수건 짜는 것을 혁신이란 이름으로 포장하기도 하고, 단순히 프로세스를 새로이 디자인하는 것만으로 혁신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단순한 관리적 개선이나 기술의 개발을 혁신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경영자라면 쥐어짜는 혁신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마른 수건을 짜는 기술은 관리기법을 조금만 아는 사람도 할 수 있는 초보적인 경영 관리하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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