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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공부 5 - 가족경영의 장단점, 분명히 인식하라!

 

첫째, 가족경영이란?

여기에서 가족경영이란 대기업의 경영권 승계가 아니라, 그야말로 포장마차와 같은 영세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가족 또는 친인척이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족경영은 특히 미야 한 자본으로 어렵게 창업하는 이들에게는 많은 교훈을 줍니다.

가족경영을 하면 불리한가? 아니면 가족경영이 불가피한 선택인가? 또는 유용한 경영 수단인가?

 

둘째, 가족경영의 장점

소규모 창업기업의 절반 정도는 가족경영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리업무나 일반사무 처리는 부인이 맡고, 판매영업과 같은 일은 형제 등 친인척이 맡아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입니다.

이처럼 소규모 기업에서 볼 수 있는 가족경영은 초기 영세기업에서는 잘만 하면 아주 유용한 경영 수단이 됩니다. 절대적 헌신, 신뢰, 의사소통, 효율성의 측면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경영조직 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가족경영의 단점

다만 이러한 장점이 있음에도, 가족경영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인 문제들을 확실히 인식하지 못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을 게을리하면 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속적인 경영의 안정성 또한 위협받게 됩니다.

소위 갇힌 경영이 되어 저항력이 떨어져 외부의 조그만 공격에도 쉽게 경영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가족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제들입니다.

 

♣ 인적자원의 고갈과 능력의 한계

♣ 다양성의 부재 

♣ 전문성의 부족

♣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결여

♣ 모호한 책임한계

♣ 조직의 견제기능 상실

♣ 실패에 대한 부담 증가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지 않고서 가족경영 기업이 지속적인 선장을 기대하기란 난망한 일입니다.

 

넷째, 가족경영을 고집하면 도태되기 쉽다

창업 초기에는 기업이 가족경영 형태로 운영되었다고 하더라도, 성장단계에서는 반드시 구조를 재편해서 각 부문별로 전문인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 없이 가족경영 형태가 고착된 채로 현실에 안주하는 소기업들이 많은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왕 창업을 했으면 기업다운 기업으로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생물학적으로도 다양한 유전인자를 가진 종이 환경의 변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번성해 왔습니다.

인간의 혈액형이 모두 같지 않고 유전인자 또한 다양한 것 역시 어떤 질병이나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산물입니다. 

외부의 유전자 유입 없이 가족경영만으로 일관하게 되면 결국 열성인자만 남게 되어 긍정적으로 진화 가능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다른 유전자와의 결합은 새로운 창조의 씨앗임을 알아야 합니다.

 

가족경영과 세습경영

가족경영은 말 그대로 창업자 또는 CEO가 친인척을 포함한 자신의 가족을 주요한 경영에 참여시켜 

경영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대기업과 같은 재벌들이 가족을 경영에 참여시키되 잘못된 관행으로 불투명하고 비합리적으로 경영할 때 세습경영 또는 족벌경영으로 비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믿을 수 있는 가족이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만 운영한다면 가족경영은 창업 초기에는 검토할 만한 경영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업경영 주식회사를 고집하는 4가지 이유

 

첫째, 개인기업과 다를 것 없는 중소기업의 주식회사

흔히 회사를 상법상 분류에 따라 합명이나 합자회사 또는 유한회사나 특수법인으로 구분하지만, 일반 기업에서 가장 많은 유형은 주식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보다는 실질적으로 경영의사결정의 주체가 누구인가, 즉 출자의 주체가 누구인가가 중요하므로 사기업의 기업 형태는 크게 개인기업과 공동기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라 나라에서는 공동기업이라고 하는 주식회사도 상법상 자본금 5천만 원 있으면 법인을 설립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 창업기업들의 경우 주식회사라고 해도 필요에 의해 형식만 빌릴 뿐 개인기업과 별반 다름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둘째, 중소기업이 주식회사를 고집하는 4가지 이유

대다수의 기업들은 왜 주식회사가 가지고 있는 적지 않은 단점을 수용하면서까지 개인기업의 간판보다 주식회사의 간판을 달기를 원할까? 이러한 이유에 대해 묻지도 않으면서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별 의미 없이 주식회사로 설립등기를 하는 창업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세금만 따져도 개인회사의 이익에 대한 오너의 개인 소득세와 주식회사의 법인세에 차이가 적지 않음에도 왜 주식회사가 되기를 원할까? 가장 큰 이유를 다음의 4 가자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 누구든 창업할 때 기업의 영속성을 전제로 창업하기 때문입니다. 주식회사 형태로 영업활동을 하게

    되면 외부 경영환경에 적응하기가 수월하며 개인기 업보다 신뢰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정함으로써, 자본조달 능력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자본의

    증권화(주식 상장)를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 전문경영 체제를 구축해서 경영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 소유권자의 책임한계를 제한하고 소유권의 변경(대표자 변경)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주식회사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라!

주식회사 형태에서는 조직의 구성과 운영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이며 유기적으로 운용되어야 하고, 상당한 수준의 경영기법 또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유나 목적과 관계가 없다면 굳이 주식회사를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창업단계에서부터 이러한 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하며, 개인기업으로 창업한 뒤 추후 경영성과를 봐서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므로 특정 형태를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식회사의 형태를 취하려면 주식회사의 고유한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걸맞은 조직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의 형태를 결정할 때는 창업의 목적, 투자자 관계, 자원조달 방법과 수준, 경영능력, 미래 기업가치, 수익의 배분, 세무조정 등 제반 경영활동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주식회사란?

여러 사람으로부터 자본을 모으는 데 가장 편리한 기업 형태로, 유한·합자·합명회사보다 공식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고 상법에 따라 창설할 수 있는 법인체입니다. 자본금을 균등한 주식으로 분할해서 출자자, 즉 주주는 주식의 인수가액을 한도로 출자의무를 부담할 뿐이고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며 회사의 재산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는 회사를 말합니다.

주식은 유가증권의 형태라서 양도가 자유롭고 주주의 책임은 유한하다는 점 때문에 자본조달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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