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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커넥티드 카

타고 다니는 스마트폰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운송 수단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 그리고 운전자와 연결된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라 할 만큼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음성으로 전화를 하고 지도를 찾는 것은 물론, 뉴스, 날씨,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자동차의 상황을 점검해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경고를 하고, 영상과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령 자동차 문을 잠그지 않았거나 내부 등을 켜 두었을 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문을 잠그고 등을 끌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 장소를 알려주고 차량의 유지 보수 일정과 연료의 양을 모니터링해주기 때문에 사고를 줄이고, 차 도난 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초의 커넥티드 카, 온스타

최초의 커넥티드 카는 1996년 제너럴모터스(GeneralMotors, GM)의 온 스타(On Star)입니다. 온 스타는 사고에 대응하고 담당 실무자에게 연결할 수 있는 기능과 GPS 기능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온 스타의 성공에 고무된 자동차 회사들은 2001년에 원격 진단 장치를, 2003년에는 차량 건강 보고 기능을, 2007년에는 자동차 무선 통신 기술인 텔레매틱스(Telematics)를 탑재하는 순서로 커넥티드 카를 개발해나갑니다.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 업체와 정보통신 업체가 독자적으로 또는 협업해서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사례를 들면, 지엠(GM) dms '온 스타'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여 스마트폰 서비스를 차량 내 음성 인식 시스템과 연결하여 제공했습니다. 포드(Ford)는 차량 위 외부 감지기를 통한 무인 운전 기술과 스마트폰 또는 차량 내 음성 인식 시스템을 통해 주변 지역 탐색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텔레포니카(Telefonica)는 미국 테슬라(Tesla)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한 터치 스크린형 대시보드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KT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차량 상황 확인 및 도난 시 차량 추적, 운행 기록을 저장·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미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이 미래의 자동차는 스마트 카, 자율 주행 자동차, 커넥티드 카라는 여러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는 강조하는 기술과 지향하는 바가 다른 데에서 비롯됩니다.

스마트 카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지리 정보 시스템(GIS)을 이용하여 자동차의 현 위치를 알려주고, 차의 센서를 통해 사각지대 장애물을 파악하고 충돌 위험을 알려주거나 위급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기능들을 강조합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영상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운전자가 작동하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기술을 강조합니다. 운전자는 탑승자로서 자유롭게 자신의 업무나 휴식, 또는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원할 때 언제든지 직접 운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가 인터넷과 연결되어 양방향 통신망을 한, 즉 초연결(Hypt-Connection)이 구현된 사물인터넷 기술에 중점을 둔 이름입니다.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태블릿 PC,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어서, 집, 사무실, 도시 어디에서든 모든 사물들과 연결된 상태에서 데이터를 교환하는 기능을 전제로 합니다.

 

2016년의 파리 모터쇼에서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차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차량용 클라우드와 자율 주행 기술이 중심 주제였습니다. 특히 벤츠, BMW, 도요타, 폭스바겐은 차량용 클라우드를 전시회에서 크게 강조하였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을 통하면 차량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분석하고 지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과 애플도 미래의 자동차 기술에 대해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들은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 그리고 인공지능에서의 혁신기술에 대해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들은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 그리고 인공지능에서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 8월 벤츠는 "애플의 폭스콘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발표합니다.

폭스콘(Foxconn)은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의 세계 최대 회사인 홍하이정밀공업의 자회사로 애플의 맥북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델과 휴렛팩커드(HP)의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하청업체입니다. 즉, 미래 자동차의 주역을 구글이나 애플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벤츠의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16년의 파리 모터쇼에서 벤츠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커넥티드 카

무선랜이 장착되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입니다. 차량 밖에서는 물론 차량 내에서도 다른 장비와 인터넷 접속을 공유할 수 있으며, 자동 충돌 알림, 과속 및 안전 경보 알림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술들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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