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스토리-가죽을 벗기는 고통, 혁식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창업스토리-가죽을 벗기는 고통, 혁 식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첫 번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끓임 없는 혁신이 요구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조직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조직혁신은 1998년 IMF를 맞아 부득이하게 조직 축소만을 추구한 측면이 강했습니다. 조직혁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당시 기업들은 감원을 핵심적인 조직혁신활동이자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 혁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두 가지 요인

대개의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2가지 이유로 혁신을 생각합니다.

 

1. 경영위기

2. 미래에 대한 비전과 목표 설정

 

이 2가지 요인이 생기면 기업에서는 비로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혁신활동을 반드시 특정한 시기에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기업 조직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가 심화되고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기업의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창의성도 점점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로 조직혁신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세 번째, 창업 조직혁신의 대상

다음은 조직혁신 또는 재설계가 요구되는 조직의 유형입니다.

 

◈ 경영목표에 접근하기 부적합한 조직

◈ 합리적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이 어려운 조직

◈ 창의성이 없어 경영변화에 대응할 수 없는 경직된 조직

◈ 효율성이 낮아 시간소비가 많은 조직

◈ 교육의 훈련과 학습이 불가능한 조직

◈ 기술과 정보 축적이 불가능한 조직

◈ 책임과 권한이 불분명한 조직

◈ 목표관리가 불가능한 조직

 

조직혁신은 단 한 번만 실패해도 경영이 무기력해지므로 혁신의 대상과 혁신도구를 충분히 검토해야 함은 물론이고,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경영자의 강력한 의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창업스토리- 기업 내 혁신활동의 종류

첫 번째, 기업혁신은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는 경영활동

창조적 파괴라고 불리는 기업혁신은 기존 경영 질서에서 탈피해서 새롭고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경영활동의 일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혁신은 경영 패러다임 혁신, 제품 혁신, 프로세스 혁신, 경영모델 혁신의 4가지로 구별됩니다. 여기에 비사업구조 개편이나 확장 또는 축소에 따른 조직구조의 혁신, 핵심역량 구축이나 지식, 기술, 재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 혁신, 업무의 효율성 제고나 생산방식과 프로세스 변경 등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생산효율의 혁신, 조직원의 사고를 변화시키기 위한 의식혁신과 같은 것이 추가됩니다.

 

두 번째, 다양한 기업 내 혁신활동

그런데 대개의 기업혁신이 조직구조의 혁신과 생산효율의 혁신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에서 혁신을 경영효율을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그 대표적인 대상을 조직과 생산성 제고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경영혁신을 위해 조직구조와 관련해서는 프로세스에 연관된 리스트럭처링, 리엔지니어링, 다운사이징, 제로베이스와 활동을 주로 하게 되며, 생산효율과 관련해서는 목표관리, 벤치마킹, 아웃소싱, 임파워먼트와 기술혁신과 같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세 번째, 리스트럭처링, 리엔지니어링, 다운사이징, 제로베이스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은 기업경영의 기본구조를 재구축하기 위해 의도된 급진적 사업 구조조정 전략입니다. 다운사이징(Downsizing)은 '규모 축소'라는 뜻으로 기업의 감량경영을 통칭하는 개념입니다. 제로베이스는 정확히 말하면 제로베이스 예산(Zero Base Budget)이라고 하며, 기존 사업을 포함해 모든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평가해서 자원배분을 결정하는 예산제도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