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BIG

창업스토리2-조직의 문화를 반영하는 행동표준화 설정

 

첫째, 창업의 표준화, 단순화, 전문화

포드자동차가 컨베이어 벨트 생산시스템을 성공시키기 위해 100여년 전에 시작한 '생산관리의 합리화 3원칙(표준화, 단순화, 전문화)'은 비단 생산활동뿐만 아니라 기타 경영부문에서도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표준화는 효율과 품질인증에 있어서 절대적인 요소이며, 속도 및 신뢰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평가나 통제의 기초가 됩니다. 또 이상적인 표준이 설계되어 있어야만 합리적인 통제가 가능해집니다. 

둘째, 좋은 시스템이 좋은 행동표준을 만든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표준설계라고 하면 생산성표준과 품질표준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행동유형을 규정하는 행동표준은 취업규칙이나 사규, 근로기준법과 같은 규율적 표준과 프로세스나 매뉴얼 같은 기능적 표준 형식을 강제하면 되는 것으로 치부하고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직원의 행동유형은 그 기업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크게는 경영성과와 결코 무관하지 않은 중요한 통제영역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행동표준은 문서화로 구체화 할 필요가 있으며,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창의성을 핑계로 태만처럼 조직질서를 해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표준은 경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제대로 정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표준의 설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예외 없는 적용과 경영진의 모범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행동표준은 경영시스템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좋은 시스템이 좋은 행동표준을 만든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행동표준 설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

행동표준 설계에서 특히 고려해야 하는 것은 학습, 보고, 책임, 태도, 지시의 수용과 같은 다소 추상적인 문제와 매뉴얼, 동작, 절차, 시간과 같은 중요한 행동유형들을 세심하게 분석해서 기업문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작업하는 작업자의 행동유형을 10분만 관찰해 보면, 100여년 전에 미국에서 왜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 금방 이해가 갑니다. 물론 그 연구는 태업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지만, 작업자가 공구나 부품을 찾아 헤매거나 불필요하고 잘못된 작업 툴로 시간을 20% 이상이나 소비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기가 찰 노릇입니다. 사실 이는 행동표준을 설정해서 작업공구는 사용한 뒤 반드시 지정한 장소에 놓아두게만 해도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100여년 전에 고민했던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문제의식조차 없는 중소기업이 의외로 많습니다. 여기에 시스템이 미비해서 질서가 없는 기업이라면 화장실 사용까지 통제해야 공장이 돌아갈 만큼 엉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넷째, 창업의 안전작업표준

작업자의 안전한 행동을 중점적으로 품질, 능률, 원가를 가미해서 표준화시킨 것을 안전작업표준(기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은 산업재해의 방지이며, 작업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함으로써 생산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생산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작업자의 작업행동을 근거로 표준(기준)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작업자는 안전작업표준에 따라 작업함으로써 양질의 제품을 낮은 원가로 능률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창업스토리 역동적 조직문화 만들기

첫째, 망해 가는 회사의 단상

정원의 잔디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건물의 구석마다 빛바랜 페인트가 갈라진 벽 사이로 혀를 내밉니다. 어두운 사무실에서는 초점 잃은 눈동자들이 침울하게 두리번거리다가 마주치면 애써 외면합니다.

억지로 내뱉는 목소리는 질량감이 없어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힘들고, 걸음걸이는 도살장의 소처럼 무겁고 얼굴은 납빛입니다. 전화벨이 울려도 서로 귀찮은 듯 눈치만 보다가, 대여섯 번 소음공해를 일으켜야 귀막이 얇은 놈이 마지못해 수화기를 듭니다. 이곳에 가면 저곳으로 가라고 하고 저곳으로 가면 다른 사람에게 가보라고 하며, 나중에는 모른다고 짜증을 냅니다. 모두가 담당이 아니고 자기 책임이 아닙니다. 자기와는 그 무엇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런 회사와 거래하고 싶은가? 이런 기업문화에서는 느는 것은 빚입니다. 쌓이는 것은 좌절뿐입니다. 좋은 것은 이루기도 어렵고 쉽게 파괴되지만 나쁜 것은 그냥 두기만 해도 저절로 만들어지며 부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둘째, 기업문화란? 

사실 모든 경영활동은 그 기업의 문화와 무척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문화란 무엇인가? 기업문화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며 당연시 여겨지는 기본가정과 신념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조직에서 표출되는 행위의 규칙성, 집단 내 규범, 지배적 가치관, 조직철학, 조직 분위기와 같은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문화의 형성과정에는 공식조직의 영향 못지않게 비공식 조직의 영향이 적지 않게 미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경영자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기업의 경영철학과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야 하며,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사풍이 형성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비결

조직문화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경영자의 품격과 철학의 산물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전을 제시하라

♣ 새로운 과제를 주고 성장동력을 끝없이 이끌어 내라

♣ 목표관리를 철저히 하고 성과를 평가하라

♣ 일방적 의사결정과 지시보다는 쌍방통행을 중시하라

♣ 모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에 대해 관대해라

♣ 성과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지불하라

♣ 질책보다 격려에 익숙하라

♣ 권한을 과감히 위임하라

♣ 형식적이고 관료적인 습성을 파괴하라

♣ 실적과 행동중심의 관리체계를 확고히 하라

♣ 정보를 공유하라

♣ 강점을 극대화하라

 

넷째, 커뮤니케이션 수준이 그 기업조직의 지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것은 커뮤니케이션은 어느 일방의 주장이 아니라는 것과 피드백을 전제로 양질의 소통과 생산적인 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은 산업재해의 방지이며, 작업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함으로써 생산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생산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작업자의 작업행동을 근거로 표준(기준)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작업자는 안전작업표준에 따라 작업함으로써 양질의 제품을 낮은 원가로 능률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728x90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