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스토리-부서간 협조와 견제의 균형점 찾기

창업스토리-부서 간 협조와 견제의 균형점 찾기

 

첫째 협조기능과 견제기능이 제구실을 못하는 경우

기업 조직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크게 협조 기능과 견제기능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조직을 보아도 혼자서는 업무를 수행할 수 없고 또 마음대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도록 짜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두기 능의 조화를 이루어 기업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있지만, 잘 안 되는 기업에서는 부서 간에 협조해야 할 일은 견제하고 견제해야 할 일은 협조하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부서 이기주의나 구성원의 부조화가 주된 이유지만, 더러는 잘못된 경영시스템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현상은 기업경영의 근간을 해하는 아주 본질적인 문제임에도, 많은 경영자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그럴 수 있는 일로 치부합니다. 

가장 심각한 경우는 견제만 하고 협조할 줄 모르는 사람이 권한을 가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경영자는 숲을 보는 동시에 나무도 봐야 합니다.

부서 간에 협조해야 할 일은 견제하고 견제해야 할 일은 협조하는 현상을 가볍게 여기면 궁극적으로 경영자원이 불균형해지고 분산되어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며, 목표에 접근하기 어려워져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각 부서 조직의 기능과 활동을 항시 주시해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즉, 전체 그림을 보면서 미시적으로도 관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커뮤니케이션의 원칙

커뮤니케이션의 관건은 어떤 내용을 어떤 수단을 통해서 언제나 얼마나 정확하고 충분하게 교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기업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고 지휘 통제하며, 직원의 의욕과 동기를 고취시켜 성과를 거두게 함으로써 성취감을 가지게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이러한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 명룡성의 원칙

★ 일관성의 원칙

★ 시의성의 원칙

★ 타당성의 원칙

★ 현실성의 원칙

★ 경로성의 원칙

★ 수용성의 원칙

★ 가치창출의 원칙

 

 

 

 

 

창업 이것만 피하면 최소한 B+학점 리더는 된다.

첫째, 부적격 리더의 특성

요즘처럼 리더에 대한 조언이 난무하는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조만간 세계의 리더로 탈바꿈이라도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성공하는 리더가 되려면 리더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나 양식을 배제하는 것부터 훈련하고 실천하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부적격 리더의 특성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격적 결함이 있는 사람

● 성과를 독식하는 사람

● 계획만 있고 실행력이 없는 사람

● 기본 지식이 없고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 상황인식이 느리고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

●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

● 칭찬과 격려에 인색한 사람

● 매우 권위적인 사람

●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

● 명령과 지시를 자주 반복하며 일관성이 없는 사람

● 신뢰가 없는 사람

● 자기희생을 할 줄 모르는 사람

● 표리부동한 사람

●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

● 부하직원의 자기 계발에 무관심하고 인재육성을 등한시하는 사람

● 판단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 사람

● 상식이 없고 보편적 가치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둘째, 명함기업

한심한 일이지만 일반 기업의 존재 목적과는 별 상관없는 기업이 더러 있었습니다. 소위 명함 기업입니다. 어쩌다 돈을 많이 쥐게 되어 부자라는 소리는 듣지만 딱히 내밀 명함이 없으니 지역의 유지라는 소리도 들을 수 없고, 그렇다고 사회활동을 해서 지명도를 쌓을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가 기업 인수나 창업이라는 모험입니다.

그들은 투자 초기에는 그럴듯한 직함을 얻기 위해서라면 돈 아까운 줄 모르다가도, 막상 경영을 하게 되면 작은 돈에도 벌벌 떨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지 말아야 할 일만 골라합니다.

경영은 엉망인 채 그 저 현상유지만 하면 다행이라고 여기는 초라한 기업이 명함 기업이 가는 종착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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