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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폰을 입다

1979년에 소니(sony)의 워크맨(Walkman)이 등장했습니다. 그전까지는 걸어 다니면서 음악을 듣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전화도 마찬가지입니다. 1983년 세계 최초의 휴대폰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이 나오고 나서야 휴대할 수 있는 전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10년대에 들어 우리들은 '손 안의 컴퓨터'라고 부르는 스마트폰을 매일 들고 다닙니다. 이제는 들고 다니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몸에 착용하거나 부착하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가 개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전례 없는 사물인터넷 비즈니스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군사 기술 분야에서 최초로 사용되었으나 착용하기 무겁고 투박한 형태, 제한된 기능 등의 한계로 시장 형성에 실패하였습니다. 배터리를 비록 한 하드웨어의 초소형화, 무게 경량화, 디자인 개선, 다양한 기능 추가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 초소형 기술, 저전력 시스템, 인체 공학적 디자인 등이 발전하면서 큰 변화를 일어났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라고도 부르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은 안경, 시계, 밴드, 의복, 반지, 목걸이., 신발, 패치 등 몸에 착용할 수 있는 형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신체의 일부처럼 항상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인간의 힘과 능력을 보완하거나 배가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는 네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특징

편의성 : 의복, 시계, 안경, 목걸이, 팔찌, 신발 같이 자연스럽고 쉽게 몸에 착용함.

항상성 : 언제 어디에서나 통신에 연결되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 받음

              체온, 심장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마트 속옷 등에 활용됨

안정성 : 사람의 능력을 연장시키면서도 착용의 피로감과 위험성을 최소화함

사회성 : 착용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사용자가 속한 사회·문화적 환경과 조화를 이룸

 

액세서리, 셔츠, 시계, 안경까지 스마트하다.

초기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손목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재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은 모바일 헬스 관련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스마트 시계, 안경, 팔찌, 목걸이, 손목 밴드 같은 피트니스와 활동 추적기 등이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은 액세서리형과 직물&의류형이 있습니다. 액세서리형은 어깨, 머리, 팔, 목에 착용하는 형태입니다. 

퓨얼밴드, 마이코치 스마트 런(Micoach smartrun), 핏비트, 조본 업 같은 밴드 상품도 있고, 구글 글라스 같은 안경 상품도 있습니다.

직물&의류형은 유연한 직물 회로 보드로 몸에 일체화하는 방식입니다. 섬유는 전도성(Conductive)이나 기능성을 지닌 섬유를 사용합니다. 형태로는 스마트 브라, 바이오셔츠 등이 있습니다.

프로스트 앤 술리반(Frost&Sullivan) dml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 중 스마트 안경이 49.4%, 스마트 시계가 41.9%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의 시장 규모가 370억 원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의료에서 제조 분야까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의 판매량은 향후 4년 동안 10배 증가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안경, 시계, 의복 등과 같은 형태로 된 컴퓨터로써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신체의 일부처럼 향상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을 보완하거나 배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착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에 편하며 안전합니다.

 

 

 

 

 

4차 산업혁명 웨어러블 헬스케어

 

내 손안에 트레이너

집이나 회사에서 또는 운전이나 산책 중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니즈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에 헬스케어 기능이 부각된 제품들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웨어러블 헬스케어(Wearable healthcare) 디바이스의 혁신은 손목에 차는 형태부터 시작했습니다. 손목 착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몸의 상태를 체크하고 기록하며 체계적으로 필요한 운동량을 관리해주면서 시장을 주도해왔습니다. 애플 워치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하루 24시간 기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과 운동량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해줍니다.

나이키에서 개발한 퓨얼밴드(Fuelband)는 손목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칼로리 소모량, 운동 시간과 거리, 걷기 량 등을 환산하여 운동량 측정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떠오르는 중국의 화웨이(Huawei)도 2014년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인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밴드의 중간 형태로 소모 열량과 수면 시간 등을 기록하는 토크밴드(Talk band)를 공개했습니다. USB로도 충전할 수 있고, 1.4인치의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액정이 부착되어 있으며, 팔찌에서 기기를 분리하면 귀에 착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 되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휴대형뿐 아니라 신체 부착형, 생체 이식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있습니다. 신체 부착형은 피부 패치 같은 형태로 유연한 고분자 회로 보드를 지닌 채 피부와 일체화됩니다.

눈에 착용하는 렌즈 상품으로는 트리거 피스 렌즈(Triggerfish lens), 구글 스마트 렌즈가 있습니다.

2017년 7월에 크라우드펀딩인 킥스타터에 소개된 스마트 패치인 립(Lief)은 심장 주변에 붙여서 심전도, 심박수 등을 측정하여 불규칙성을 발견하면 곧바로 피드백해주면서 맥박과 심장 박동을 정상화시켜 스트레스를 낮추도록 개발되었습니다. 6mm 정도의 두께여서 붙인 상태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감정, 행동, 감각을 기록하여 사용자의 몸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패턴을 분석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아줍니다.

 

 

 

 

시공간 제약 없이 받는 의료서비스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wBAN(Wireless Body Area Network)과 유헬스케어(U-Health Care) 기술의 융합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신체 상황을 측정하여 결과 데이터를 환자와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wBAN은 웨어러블 또는 몸에 심는(Implant) 형태의 센서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개인 영역의 네트워킹 기술입니다. 수집한 정보를 휴대폰이나 기지국을 통하여 병원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방식의 헬스케어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단·치료·예방 등의 보건 의료 및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면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의류는 특수 소재나 컴퓨터 칩을 사용해 전기 신호나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외부 스마트 기기와 연결합니다.

의류가 헬스케어 분야와 결합하면 사용자의 생체 리듬(Vital sign)이나 혈류의 변화 등을 측정해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건강 분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적용과 확산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영역입니다. 의료 서비스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현재 피트니스·웰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추후 건강관리 서비스 영역을 넘어 진단, 수술, 치료 부문에도 확대·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배경에는 퀀티파이드 셀프(Quantified self) 트렌드가 있습니다. 퀀티파이드 셀프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스마트 기기와 센서 기술을 통해서 자신의 식사량, 혈압, 운동량, 기분 변화를 데이터로 수치화하여 건강을 관리하려는 욕구에서 출발합니다.

이와 함께 '맞춤 의료' 또한 헬스케어 분야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활용을 촉진하는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맞춤 의료는 개인의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적시에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유헬스케어 (U-Health Care)

유비 쿼터즈와 원격 의료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 Care)의 줄임말로 유비쿼터스 건강관리라고도 한다.

이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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