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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로봇 전성시대-헬스케어 로봇, 군사로봇

 

우리 사회는 2017년부터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2020년에는 노인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진단합니다. 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우리 사회외 선진국들이 노인 복지와 의료에 대해 고민하는 상황에서 헬스 케어 로봇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로봇 수술(Robotic surgery)은 수술 도구를 움직이는 로봇을 의사가 제어하여 진행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외과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 기술은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로봇수술은 복강경, 내시경 수술 등에 자주 사용됩니다. 

성공적인 사례로는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들 수 있습니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미국 인튜이티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에 의해 1999년 출시되어 많은 나라에서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의 여러 수술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고화질 3D 영상에 10배까지 확대된 시야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의사가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조종하여 자신의 손 움직임을 환자 체내의 소형 기구로 전달해 수술하는 방식입니다. 심리 치료용으로 개발된 라이프케어봇(LifecareBot)은 사람의 감정 상태에 따라 놀람, 즐거움,

두려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음성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가 하면 생체 인식 센서를 통해 측정된 사용자의 음색과 맥박에 따라

감정 상태를 파악해 심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로봇틱스의 책임 과학자 애밋 휴만 팬디(Amit Humar Pandey)는 새로 개발될 로봇은 대화와 몸짓을 통해 인간과 소통할 예정이고, 통증 때문에 고생하는 노인들을 위해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여러 임무를 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과학과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의 정신적, 육체적 성질과 능력을 개선하고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운동에 대해 저술가 로널드 베일리(Ronald H. Bailey)는 "인류의 대담하고 용감하고 기발한 이상적 열망이 담긴 운동"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더딜지라도 장애, 고통, 질병, 노화, 죽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한 어떠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

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정신적, 육체적 성질과 능력을 개선하려는 지적, 문화적 운동입니다. 

장애, 고통, 질병, 노화, 죽음과 같은 인간의 조건들을 바람직하지 않고 불필요한 것으로 규정하며,

신생 기술이 이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4차 산업혁명 군사 로봇

탈로스(Talo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장장이와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청동 거인입니다, 제우스는 크레타섬의 왕 미노스에게 탈로스를 선물했습니다. 

탈로스는 섬을 지키는 병사가 되어 하루에 세 차례씩 매일 섬을 순시하고, 상륙하려는 이방인이 있으면

큰 돌을 던지거나 자신의 몸을 빨갛게 달구어 상대방을 껴안아 죽였습니다. 

이후 아르고호 영웅, 이아손의 부인 메디아에게 목숨을 잃기까지 탈로스는 섬을 지키는 충직한 군인이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탈로스 이야기는 사람을 대신하여 지키고 공격하던 로봇 군사의 전투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 같은 사이보그들이 인간들을 대신해 무력 투쟁에 나서는 모습도 연상됩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인종·부족·민족·국가·정치 단체 등 각종

집단 상호 간에 발생하는 무력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희생은 최소화하여 평화를 지키는 대안으로 군사로봇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눈부시게 발달하는 영상 촬영, 환경 인식 센서, 인공지능, 재료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용도의 로봇을 개발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주목받는 용도 중 하나가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변해 전장을 돌아다니며 전투를 수행하는 로봇입니다. 물론 이 로봇들은 자동화 무기를 갖추고 있어서 전투 상황에 스스로 적응하여 자율적으로 전투를 수행하며 원격으로 조종되기도 합니다.

종류도 말 모양의 로봇에서 미사일, 드론, 탱크, 수중 로봇 등 다양합니다.

 

짐꾼 로봇부터 아이언맨 슈트까지 개발

미 육군은 군사 로봇 시스템을 이용하여 2019년까지 현재 54만 명의 인력을 42만 명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대판 탈로스 병사들을 활용하면 인간 병사의 희생은 물론이고, 군인 

양성과 보급에 사용되는 비용과 상해를 입은 군인에 대한 의료 비용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로봇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는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견마용 로봇(Robot Mules)을 개발하여 공개했습니다.

험한 지형에서 180kg 정도의 짐을 실은 채 시속 32km로 움직이는 이 로봇은 센서, 카메라, GPS 등을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시속 46km의 속도로 움직이는 치타 로봇부터 인간과 같이 직립 보행하는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는 중입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이 착용하던 슈트인 군사용 웨어러블 로봇도 있습니다. 미국은 군사용

웨어러블 로봇도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비스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엑소 슈트는 무게가 7kg에 불과해 전투 복안에 입을 

수 있고, 전력도 50W로 4시간 동안 운용할 수 있으며, 발목과 종아리에 연결한 케이블이 늘었다 줄었다

하기 때문에 걷는 데 사용하는 에너지 소비를 23%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미래의 군인들은 가벼운 강철 갑옷을 입고 전투를 벌일 것입니다.

 

 

 

 

군사 로봇 개발에도 윤리가 필요

군사 기지나 항공모함, 군함에 장착되어 정찰과 공격이 가능한 로봇인 무인 비행체는 이미 실용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제너럴 오토 믹스(General Atomics)에서 개발한 군사 로봇 어벤저 UCAV는

양쪽 길이가 약 20m에 이르고, 20시간 체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작전 장비를 약 2,200kg까지 

실을 수 있어 미사일과 폭탄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 레이더를 회피할 수 있는 각도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미 일주일에 2~3차례 실제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위 앤 하위 테크놀로지(Howe and Howe Technologies)는 작은 탱크 모양의 원격 조종 공격 차량인

립소(Ripsaw)를 개발한 후 훨씬 작은 크기인 '스콜피온 RS2' 도 공개했습니다.

스콜피온 RS2는 기관총을 탑재한 로봇으로 작은 크기와 낮은 차체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

인명 손실 없이 전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갖춘 무장 로봇들은 전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로봇들이 전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로봇들의 개발이 정말로 세계 곳곳의 전쟁과 그 피해를 줄여줄까?

군사 로봇 개발에 따른 긍정적인 미래는 어디까지나 로봇 군사 시스템을 가진 국가의 관점입니다.

그리고 군사 로봇을 갖춘 진영의 군사적 우위를 방지할 방안은 있을까?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 사람을 살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로봇과 인간의 윤리라는 근본적인 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미 육군은 인공지능 시스템이나 로봇에게 인명을 살상할 권한을 부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여기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와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군사 로봇

인간을 대신하거나 보조하며,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기온 차가 큰 야외 환경이나,

폭탄이 터지는 가혹한 환경에서 주로 작동해야 하므로, 부품 내구성과 높은 신뢰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험준한 지형에서 이동해야 하므로 자율 이동기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연구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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