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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기술창업 기초 배우기

 

 

 

 

 

 

 

 

 

● 창업의 일반적인 발전단계

 

일반적으로 기술창업기업이 창업되어 성숙되기까지 일정한 발전단계를 거치게 된다.

통상 연구개발기, 창업기, 위험 동반성장기, 안정 성장기라는 네 단계를 거친다.

이를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이라는 관점에서 정맇보면 연구단계, 창업단계, 성장단계,

확장단계, 성숙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 기술창업 연구개발 단계

 

기업은 신제품이나 신기술의 기업화에 대한 아이디어의 단계로부터 시작된다. 이 단계에서는

새롭고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 제품을 모형으로 제작하고 그 목표시장을 정하여 경영자원을

조직화하는 착안단계이다. 경영자의 머릿속에는 새로운 사업에 관한 여러가지 구상이 설계

되어 있다. 장래의 가능서을 결정하는 기초를 이룬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며 자금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이 시기는 사업에 따른 위험과 생활의 불안을 줄이며 기업화를 하고자 대학 연구소 또는 대기업

등에 근무하면서 사업을 연구 개발하는 단계이기 하다. 그리고 여기에 소요되는 자금은 개인의

자기자금과 가족이나 친지 등으로부터의 차입, 비교적 소규모의 정책자금 등이 지원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벤처캐피탈은 이 단계에 투자하는 경우가 두문 반면 미국의 경우는 연구개발형 기업의 경영 또는 육성에 경험이 많은 일부의 독립적인 민간 벤처캐피탈이 이 단계부터 투자를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창업단계의 이전의 연구개발 단계에 투자되는 자금을 seed money

또는 seed capital 이라고한다.

 

 

 

● 기술창업 단계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기업화하고자 구체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이다. 목표시장등 마케팅

전략이 정해지면 경영진과 종업원이 구성되고 생산에 착수하게 된다. 이때의 중요한 포인트는 경영자가 어느 정도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사업계획과 연결

시킬 수 있는가? 어떤 사람과 어떤 조직으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가? 등이 될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사업개시나 사업정착을 위한 창업자금 또는 기업화 자금이 소요되지만 높은

위험이 따르므로 벤처캐피탈도 이 단계에서 투자하기를 꺼리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창업자의 보유자금이나 정부지원자금, 대출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에 의한 자금조달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므로 창업과정에서 애로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사업계획이 훌륭한 경우 등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지원과

기술·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자금과 경영지원을 동시에 받긷 하는 단계이다.

 

 

 

 

 

 

● 성장단계

 

이 시기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고 시장을 저마 확대하면서

성장하는 단계이다. 새로운 기술이나 경영 노하우가 시장에서 받아들여진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기업의 매출액이 대폭적으로 증가되는 시기이다. 이 단계에서는 재무상태나

조직 면에서의 사소한 불균형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으며 경영자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여 사업을 확대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따라서, 설비투자와 마케팅채널 구성등

성장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도 기업은 경영의 틀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 제품의 개량, 기술개발, 마케팅과

판로개척, 판매가격의 수정 등을 필요로 한다. 또한 아직 자본축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재무구조도 나쁘고, 담보력이 미약한 상태이다. 그러나 기업이 손익분기점에 놓이게

되고 그 미래가 확실해지기 시작하면 벤처캐피탈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자 한다.

 

이 시기는 연구개발 자금, 설비투자 자금, 마케팅 자금 등 양적 확대를 위한 성장자금이

필요하게 되어 벤처캐피탈을 도입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기업가가

과감하게 투자하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며 아무래도 타인 자본을 효과적으로

조달하여 운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확장단계

 

기업은 이윤이나 사회적 동기로 성장발전을 통하여 계속 존재하고자 한다. 이 단계에서의

최대 경영과제는 동 업계 또는 다른 업종에서 신규 참가한 회사와의 경쟁이다. 당연히

대기업과의 전면적인 경쟁도 전개된다. 그리하여 기업은 규모를 확대하거나 신제품을

추가하고자 하며 또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이 단계에서는 자본축적도 어느

정도 이뤄지고 담보력도 있으므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주목받게 되고 자금조달이 비교적

용이하게 이루어진다. 기업으로서는 소요자금, 지금 코스트, 경경금융기관을 선택하여

이용하게 된다. 기업의 전망이 가시적으로 밝다면 벤처캐피탈도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자 한다. 벤처캐피탈은 다른 금융기관보다 탄력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이 ㅅ기에 투자는 유리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고, 기업의 가치가 증대되어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이 모두 양호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성숙단계

 

이 단계이후에는 기업의 종합적인 역량에 의해서 사회적 존재로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실질적으로나 형식적을나 주식을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는 단계를 말한다.

이제까지는 초기 창업기업으로서의 성장서에 중심이 놓옂 있었으나, 이 단계부터는

기업의 종합적인 경영 능력에 의하여 사회적인 존재로서 기반을 형성해 나갈 역할이

부여되는 시기이다.

 

자금조달 면에서 보면 주식공개에 의하여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므로 벤처캐피탈은 이 단계에 진입한 기업에 대하여 조속한 주식공개를 권유하게

되며 기업도 가능한대로 주식공개를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추가로 신규투자를

하지 않고 새로운 계열 기업을 창업하거나 점진적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면서 사회적

책임을 관심을 갖고 기업의 이해 관계자들에게 기여하게 된다. 이 시기에 주식이

공개시장에 상장되면 벤처캐피탈 회사는 대부분의 보유주식을 매각함으로써

자본이득을 얻게된다.

 

 

 

 

 

 

 

● 기술창업의 성공요인

 

지금까지 기술창업의 특징이나 발전경로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기술창업기업

등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과 더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그렇다면 이렇게 기술창업에서는 어떠한 요인들이

성공이 밑거름이 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록 하겠다.

 

 

 

● 실리콘밸리 기술창업의 성공요인

 

미국은 80년대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서 일본에 주도권을 내주었으나 90년대

이후 컴퓨터, 통신업을 바탕을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였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기술벤처기업의 경영 개념(concept)은 지역적인 확산과 더불어 미국 기업 전체로 급속히

파급되었다. 왕성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가진 젊은 기술창업인들은 자금, 정보,

기술, 인력, 인프라 등의 네트워크 기반 하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술을 사업화하였다.

 

이러한 실리콘밸리의 성공요인은 첫째, 기업가정신이 왕성한 우수한 인력의 원활한 공급,

둘째, 리스크에서 고수익을 기대하는 모험자본(venture capital)의 자본공급, 셋째, 정부, 지방

협회 등이 지원하는 인프라의 완비와 긴밀하게 연결된 기업 간 네트워크의 형성, 넷째,

spin-off, 산학협동,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기술이 재창출 될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하였고,

마지막으로 실패를 사업경험이자 자산으로 인정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자유로운 업종

전환과 재창업이 가능하였다는 점이 기술창업의 성공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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