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BIG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는 주식 기초자료 이해하기

 

 

 

 

 

 

 

 

 

● 윈도드레싱

 

백화점 옷 등의 제품 전시를 멋지게 함으로써 고개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일이다. 증시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결산기를 앞두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보유중인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거나 매도해 인위적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말한다. 펀드매니저에게 수익률은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연봉산정에 불리한 "수익률 마이너스 종목"을 처분하고 수익률이 좋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다 보면 해당주식의 수급에도 호재가 된다.

 

윈도드레싱이 발생하면 인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때문에 대체로 종목별 차별화로 효과가 나타난다. 오르는 주식은 종가관리를 위한 매수가 몰려 더 오르게 되며 하락 종목은 포트폴리오에서 제외시키는 매도가 집중되면서 더 떨어진다.

 

 

 

● 워런트

 

일정수의 보통주를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 또는 같거나 비슷한 쿠폰금리를 가지는 채권을 살 수 있는 권한을 증권소유자에게 부여하는 증서를 말한다. "주식워런트증권"을 줄인 명칭은 "ELW"이며, "콜ELW", "풋ELW"로 나뉜다. 콜ELW는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만기 시점에 살수 있는 권리로, 투자자는 기초사잔 가격이 오를 경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만기일에 콜ELW의 가치가 없어지면 권리를 포기하고 최초 지불한 프리엄만큼의 손실을 책임져야 한다.  풋ELW는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만기 시점에 팔 수 있는 권리로 투자자는 대상 주식의 가격이 내릴 경우 수익을 거둔다.

 

만기일에 풋ELW의 가치가 없어지면 권리를 포기하면 되기 때문에 최초 지불한 ELW 금액만큼의 손실을 책임져야 한다. ELW의 가장 큰 특징은 레버리지(지렛대)다. 매입 대상 자산의 가격이 변동하면 지렛대효과에 의해 워런트의 가격은 더 큰 폭으로 변하기 때문에 워런트는 고수익·고위험 증권이라 할 수 있다.

 

 

 

●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합의도출이 어려운 기업개선작업(workout)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류상의 기업으로 산하에 자산관리회사를 두고 구조조정을 수행하는 회사이다.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는 은행이 보유한 출자전환환주식과 대출채권을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에 결집시킨후 기업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자산괸리회사(AMC)에 위탁 · 운용토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부실채권의 원활한 정리를 꾀한다.

 

이와함께 재무상태가 악화됐거나 회생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이 신속히 정리되도록 한다. 채권금융기관이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에 출자하는 경우 출자 한도나 자산운용 등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등 원활한 기업구조조정 수행을 위한 각종 특례를 적용 받는다. 워크아웃 기업은 외부전문가집단(AMC)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촉진된다.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로서도 싼값에 주식을 사들인 다음 기업의 원만한 구조조정으로 주식가격이 오르면 막대한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는 자산총액의 절반 이상을 구조조정 대상기업이 발행한 유가증권의 매매,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대출이나 지급보증 등에 운용한다.

 

또 자기자본의 두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금을 차입할 수 있으며 자본금과 적립금의 합계액의 10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부동산 구조조정 펀드도 운용대상이 주식이 아닌 부동산이라는 점만 다를뿐 다른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와 동일하다.

 

 

 

● 의무보호예수

 

증권시장에 새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 유상증자 등이 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최대주주 등이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회사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최대주주의 주식 매각으로 인한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무보호예수 기간은 보통 180일(6개월)정도 지속되곤 한다.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지나면 주식거래를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거래에 참여하여 주식을 팔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의 공급이 늘어 급격한 주가 하락이 발생하기도 한다.

 

 

 

● ROE(자기자본이익률)/ROI(투자수익율)

 

기업의 총자본은 주식에 의해 조달된 자금인 자기자본과 차입을 통해 조달된 타인자본으로 구성된다. 자기자본이익률(Returm on equity : ROE)은 경영자가 주주의 자본을 활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손익계산서상의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ROE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이익을 많이 낸다는 뜻이며, 주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 순이익/자기자본 × 100

 

투자수익률(Return on Investment : ROI)은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데 이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재무비율이다. 순이익을 총투자액으로 나누어 산추하는데, 총투자는 재무상태표상의 총자본과 금액이 같고 이것은 다시 총자산과 같기 때문에 총자본이익률 혹은 총자산이익률(Return on Asset : ROA)도  투자수익률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ROI분석은 미국의 화학회사 듀퐁(Du Pont)사가 사업부의 업적을 평가 ·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 됐다. 경영성과의 종합척도가 곧 투자수익률이라 보고 이를 결정하는 재무요인을 체계적으로 관찰하여 통제하는 기법이다.

 

* 투자수익률(ROI) = 순이익/총투자액(총자본) × 100

ROE와 ROI는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참고지표다. ROI는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지만, 타인자본의 사용으로 ROI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어 기업의 효율성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러한 단점을 ROE를 이용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다.

 

 

 

 

 

 

 

● Short Sale(공매)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고 주가가 허락했을 때 주식을 사들여 주식을 갚고 시세차익을 얻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자신의 가격이 하락하면 이익을 얻지만 자신의 가격이 상승하면 손실을 입게 된다. 공매도는 매도증권을 사전에 차입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무차입공매도(naked short selling)와 차입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로 구분된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무차입 공매도는 허용되지 않지만 차입공매도는 가능하다.

 

 

 

● 헤지펀드(Hedge Fund)

 

헤지펀드의 어원은 "위험을 상쇄하는 베팅이나 투자등을 통해 손실을 피하거나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주식을 빌려 높은 차익을 고수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며, 소수의 투자자들을 비공개로 모집하여 주로 위험성이 높은 파생금융상품을 만들어 절대수익을 남기는 펀드를 말한다. 또한 일반적인 펀드와 달리 높은 차입 비율(레버리지), 감독기관의 미약한 감시, 소수의 투자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 펀드보다 훨씬 더 큰 차입비중을 가지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움직이는 금액이 어마어마하여 현재는 거대 헤지펀드 하나가 한 국가의 경제를 흔들 정도로 성장하였다.

조시 소로스의 퀀텀펀드에서 1997년 바트화를 대량으로 공매도한 것이 시작이었고, 소로스는 영국 파운드화도 공격하여 영란은행을 굴복시키는 등의 위력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특히 소로스와 같은 "글로벌 매크로"펀드들은 특정 국가의 경제변수를 가지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경제를 휘청거리게 하기 십상이며, 이로 인해 큰 비난을 받기도 한다.

 

 

 

● 벌처펀드

 

부실한 자산을 싼 값으로 사서 경제 여건이 좋아지면 비싼 값에 되팔아 차익을 내는 기금이나 회사를 말한다. 벌처란 독수리를 뜻하는데 썩은 고기를 먹는 독수리의 습성처럼, 파산한 기업이나 경영난에 빠져 있는 부실기업을 저가에 인수한 뒤 되팔아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리는 자금을 말한다.

회생이 힘든 업체의 구조조정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999년에 도입되었으며,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orporate Restructurning Corporate, CRC)라고도 한다.

 

벌처펀드의 성공확률은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수익을 지향하는 헤지펀드(hedge fund)나 투자신탁회사와 투자은행 등이 설립 · 운용하고 있으며, 영업형태도 직접 경영권을 인수하여 회생시기킨 후에 되파는 방법, 부실기업의 주식 또는 채권에 투자하여 주주로서 권리행사를 통해 간접 참여하는 방법, 부동산 등 자산만을 인수하여 되파는 방법 등이 있다.

 

 

 

●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고객의 돈을 관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투자자들은 전문지식 없이 증권사의 자산관리사가 포트폴리오를 짜고 종목까지 추천하기 때문에 믿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으며, 증권사 등 금융기관은 예탁금의 일정비율을 수수료로 받아 이익을 낼 수 있다. 랩어카운트는 일임형과 지문형 두가지가 있다.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객의 돈을 받아 투자자문을 하는 수준에 그치나,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성향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 주식형 펀드 등 투자자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운용까지 모든 자산운용 업무를 대신해 준다. 엄격한 의미의 랩어카운트는 일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문형 랩어카운트의 판매는 2001년 2월부터, 일임형 랩어카운트의 판매는 2003년 10월부터 승인되었다.

 

 

 

 

 

 

 

● 지분증권

 

지분증권은 기업의 자본에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소유하여 주식매매에 의한 주가차익이나 분배금을 얻기 우해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분증권은 원금보다 많이 받을 수도 있고 적게 받을 수도 있다. 주식회사에 자금을 투자하면서 받는 주식이나 유한회사 등에 투자하면서 얻게 되는 출자금 등이 지분증권에 해당된다.

 

 

 

● 투자심리선

 

일정 기간 동안 투자 심리의 변화를 파악하여 주식 시장의 상태를 진단하는 기준이 되는 수치를 말한다. 최근 12일 동안에 나나탄 전일 대비 상승일 수를 누계하고 이를 12로 나누어 백분율로 나타내는데, 이 수치가 75% 이상이면 과열 상태로 보고 25%이하이면 침체 상태로 본다. 투자심리선은 단기저으로 심리가 과열한 상태인지 아니면 침체상태인지를 판단하고 과열상태일 때는 매수보다는 매도의 전략을 취하고 침체상태일 때는 매도보다 매수의 전략을 취하여 장세 대응을 객관적으로 하려는 데 있다.

 

 

 

● 주식대량보유공시제도(5% Rule)

 

상장법인 등의 발생주식율 5% 이상 새롭게 취득하는 경우, 5% 이상 보유자가 1% 이상 지분을 사거나 팔 경우, 그리고 주식대량보유목적에 변경이 있는 경우 5일 이내에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보고하도록 한 제도이다. 1991년 12월 31일 상장법인의 경영권보호와 투자자보호가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제도의 목적은 일정비율 이상의 주식취득과 변동을 신속하게 공시하도록 함으로써 증권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영권을 위협하는 주식매집을 사전에 인지하게 함으로써 경영권의 불공정한 침탈을 방지하는데 있다.

 

 

● 그린메일

 

보유주식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낼 때 초록색인 달러화를 요구하는 의미에서 그린메일(Green Mail)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경영권이 취약한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투자자들을 그린메일러(Green Mailer)라고 한다. 그린메일러들은 대부분 기업사냥꾼(Raiders)들이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거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 한다.

 

주식을 매집한 후 기회가 오면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한다. 편지에는 경영권이 취약한 점을 이용, 임시 주총을 요구하는 등 대주주를 코너로 몰아세우는 내용이 주로 담긴다.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니 필요하면 팔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어 대주주가 제의해 오면 협상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간혹 대주주에게 협박을 하면서 주식을 매입하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린메일이 아닌 블랙메일(Black Mail)이라고 한다. 미국의 경우 그린메일러에게 대항하기 위한 반그린메일조항이 있다.

 

 

 

● 앤 캐리 트레이드

 

저금리의 엔화 자금을 빌려서 고금리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외국의 채권과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기법이다. 일반적으로 앤 캐리 트레이드가 늘어나면 엔화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 모멘

 

원래 모멘텀은 물질의 운동량이나 가속도를 의미하는 물리학 용어지만 주식투자에서 흔히 주가 추세의 가속도를 측정해 주가의 변동 상황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쓰인다. 즉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을때 모멘텀의 기울기에 따라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는지, 또는 주가가 하락하고 있을 때는 얼마나 더 하락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지료로서 추세분석의 기초가 된다. 

 

 

 

● 분할매도

 

대규모 물량의 특정 종목을 일정기간에 걸쳐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분할매수와는 달리 해당 주식의 시장가격을 하락시키지 않고 대규모 매각을 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상호기금이 보유한 한 종목의 주식을 나누어 매각하는 것이 예로 있다.

 

 

배당기준일

 

기업에서 배당지급 의사결정이있을 경우 이러한 배당지급을 받기 위해 주주가 자신의 주권을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마지막 날를 배당기준일이라고 한다. 배당기준일 이후에 주식이 거래될 때, 주가가 배당으로 인해 일정수준 떨어지는데 이를 배당락(ex-divdend)이라고 한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